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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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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애가 초2인데요, 첨엔 왜이렇게 팽팽 놀지... 싶었어요.
숙제도 거의 없고 ㅎㅎㅎ
근데, 지금이 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공부를 좋아하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공부에 취미가 없고, 다른데 적성이 있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 적성을 찾아주는게 우선이지 무조건 공부는 기본이라는 생각은 이젠 아닌거 같아요.
공부 잘 해서 좋은 대학교 간다해도 취업 힘들어 허덕이는걸 보면.... 참 회의적이 되더라구요.
암튼, 전 무조건 공부를 시킬게 아니라 교양을, 시야를, 적성을 넓혀줘야 한다는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