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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15-11-30 14:42:20 1
심리학(?) 또는 정신병리학(?) 에서 종교/신앙을 긍정적보나요? [새창]
2015/11/30 08:48:17
심리학은 과학입니다. 정신병리학은 정신질환을 다루는 학문을 뜻합니다. 과학은 종교와 상종하지 않습니다. 유명 과학자 중에는 독실한 신앙을 가진 사람도 있고, 무신론자도 있습니다. 과학이 종교에 대해 하는 말은 '알 수 없다' 입니다. 과학은 상술가능하고 해결가능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과학이니까요
81 2015-11-29 17:51:27 0
단지 심리학에 흥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심리학으로 진로를 정하기엔 [새창]
2015/11/29 02:12:08
특별히 심리학이라고 다른 전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물, 화학, 수학, 물리학을 생각하실 때와 똑같이 생각하세요.

이런 전공들 모두 다 졸업 후 '전공을 살린 일' 을 하기를 원한다면, 즉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길 원한다면 최소 조건이 대학원입니다. 심리학이라고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다 똑같습니다. 왜그럴까요? 심리학이나 생물이나 물리학이나 모두 특정직업과 관계있는 응용학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모든 사람들이 '이 공부를 하면 이 일을 한다' 라는 정해진 길을 따르지 않습니다. 예컨대 뭐..정치외교학과 나와서 정치인 되는게 아닙니다. 언론사 같은데 취직해서 기자 같은거 할 수도 있는겁니다. 취직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어떤 분야를 반드시 배워서만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이 있고, 그냥 제너럴하게 뽑는 영역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학생이 취직한다. 특히 대기업에 취직한다. 뭐 이런 말을 할때는 후자입니다. 심리학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적성이란게 별게 아닙니다. 그냥 본인이 매우 재미를 느끼면 그게 적성입니다. 문제는 어떤 일이건, 상상과 경험은 다르며, 포기해야 할 부분은 포기해야하는게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모든 사항을 다 고려하고 나서도 '그래도 하고싶다' 이런 생각 들면 그냥 하는 겁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그냥 멋모르고 랜덤하게 고른 진로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길을 발견하고 또 거기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ㅎㅎ 쉽게 말하면.."그냥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네..?" 이런겁니다. 결혼으로 비유를 하자면.."정신차리고 보니 내 옆에 이사람이 있네?" 이런거요 누구나 계획을 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살다보니 하게 된 일이 많죠.. 얘기가 좀 샛네요.
75 2015-11-24 19:20:23 1
황상민이 심리학계에서 유명하죠? [새창]
2015/11/19 17:02:38
학자는 연구업적으로 평가 받아야지 언론 활동과는 별개입니다. 황상민교수 전공분야는 발달심리학인데 그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어떻게 되는지 평가하믄 되것죠.
74 2015-11-14 18:29:21 0
혹시 독학으로 취득할수 있는 심리 관련 자격증이 있을까요? [새창]
2015/11/11 11:02:06
심리학도들이 사이드로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은 사회조사분석사입니다. '심리학'자격증은 아닙니다만 여러모로 쓸만한 자격증이죠..
73 2015-11-06 10:32:34 2
30대에 일어나는 스무가지의 변화들.jpg [새창]
2015/11/03 19:08:48
여기서 퍼온거 편집해서 만든거였네-> http://dearwendy.com/things-that-will-probably-happen-in-your-30s/
70 2015-10-30 11:10:11 0
주위에서 일어나는상황을 세상모든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할꺼라 착각하는 현상 [새창]
2015/10/28 08:40:29
이 경우 허위적 합위 효과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슴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동의하는 정도를 과잉 추정하는 경향성, 다른사람들이 자신의 신념과 생각, 행동을 공유하는 정도를 과잉추정하는 경향성을 사람들은 어느정도 갖고 있기 마련인데, 그걸 두고 허위적 합의효과(false consensus)라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잡식주의자에 비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수주의자는 진보주의자에 비해서 보수적 견해가 보다 많은 지지를 받을꺼라고 지각하죠

마찬가지로 내가 아는 아주 쉬운 지식을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갖고 있을 꺼다. 라는 생각도 해당될 수 있슴다.

가용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과도 관계가 있긴 한데..이건 어떤 사안에 대한 사례가 쉽게 가용적이게 되면(기억..즉 의식상 그 정보가 쉽게 접근이 된다면)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그 사안에 대한 가능성을 높다고 판단하는 거죠. 여기서 상대방이 '나'라는 개념과 같을 것이다..라는 식의 편향이 곧 허위적 합의효과이고 이 효과가 가용성 휴리스틱스로부터 나온다고 보시믄 되겠슴니다.
68 2015-10-29 13:20:41 0
심리학과로서 받는 오해가 뭐가 있나요? [새창]
2015/10/27 12:40:02
더불어...그 지긋지긋한 최면술 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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