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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2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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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우리 옛날 신랑 모습 같아요 진짜 읽을수록 빡치네요 ㅠㅠ
저는 몇번이고 남편 앞에서 울고불고 난리쳤는데도 안 바뀌더라고요 (...) 말로만 그때만 미안하다 이러지
어휴
Ebs 에서 하는 달라졌어요 거기에라도 나가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아무리 부끄러워도 도저히 이 사람 데리고 못 살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화났던건 대체 왜 이러느냐고 따지면
자기는 원래 결혼하기 싫었다
총각때 30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결혼했다고 사람이 바뀌냐
이딴 미친소리를 해서... 후 ㅡ.ㅡ
결혼했으면 니가 가장노릇을 해야한다고 몇번이나 9 살짜리 꼬맹이 대하듯 타일렀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주제에 가장의 권위를 세워달라며 말하는것도 어찌나 우습던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