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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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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려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저는 세제 막 쓰다가 임신한 뒤로는 그 락스 냄새나 세제의 냄새들이 너무 독해서 베이킹소다 + 구연산만 쓰는데요
텀블러 세척이고 식기세척기도 베이킹소다랑 구연산 조금 2:0.5 정도로 섞어쓰는데 그 보글보글~ 하는 것 덕분에 오히려 안심이거든요. 그렇게 막 열이 엄청나고 눈까지 튈 정도로 안 보글거리던데... 플라스틱 통 닦을때, 김치나 식초류 담굴 통 닦을때 등등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어용!
인체에 위협적이었다면 쓰다가 손에 묻거나 했을때 엄청 따갑고 가렵고 그랬을거예요. 제가 아토피 피부염도 있고 원래 피부도 약한데, 제 피부나 고무장갑에도 전혀 영향이 없었거든요.
세제보다 좋을게 없다!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는데... 냄새에 예민하거나 대체품이 필요하다면 좋은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