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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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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딱 이랬어요 하하... 우울증 터져서 죽고싶어서 혼났어요. 그러다가 내가 왜 이딴 년놈들 때문에 이렇게 슬퍼야하나 너무 화가 나는거예요. 그분들은 아무 상관도 안하고 심지어 제가 상처받은것도 잘 모를테죠. 망할 시엄마와 시엄마 아들놈...
남편앞에서 흑흑 울고나서 어머니랑 연락 안해요.
제가 2년간 꼬박 매일같이 아침 문안 전화 드리고 했었어서 제 번호 물어보셨대요 (시엄마가 핸폰 잃어버리셨다고... 제 번호도 모르시는듯요ㅋㅋㅋㅋ)
시엄마 아들한테 너 알려주면 나 집 나간다구 하고 지금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아직도 좀... 가끔 너무 욱하고 화나고 눈물나요. 내가 왜 이딴 집에 시집와서 이딴 대접을 받고 있나 하고요... 그래도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아기 키우고 웃는거 보는 재미로 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