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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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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2017-05-20 20:05:00 4
애가 공부가 싫대요..진짜 어떡하죠? 답답합니다 [새창]
2017/05/19 15:51:38
아이 공부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동발달에 관한 책을 좀 읽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4살때 한글공부를 시작하셨다니 유아의 뇌발달을 전혀 염두해두지 않으신 것 같거든요. 전조작기(2~7세) 구체적 조작기(8~11세)의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서 또 구체적인 상황이나 구체적인 물건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세상을 배워 나가거든요. 집중력도 낮고 추상화된 기호를 이해할 능력이 안되요. 예를 들어 1+3=4라는걸 사탕 하나와 세 개를 더해서 4가 된다는 걸 이해해서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그냥 외워버려요. 초등학생들 지도하다 보면 수학 부진아들 중에 이런 아이들이 많지요.
4~5살은 학습지를 할 나이가 아니라 어른이 책을 읽어주면 그림을 보며 내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나이이며 6~7살은 글을 읽고 쓰는 나이가 아니라 글자에 관심을 가지고 글자와 재미있게 놀이하는 나이입니다. 수학도 평소에 쉽게 접하는 물건들을 하나씩 세어보고 모으고 가르면서 수 감각을 깨닫는 시기이지 학습지로 추상화된 기호의 덧셈 뺄셈을 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뇌를 지식을 담는 그릇이라 본다면 이 그릇은 구체적 조작기까지 많은 놀이와 경험을 통해 커집니다. 너무 이른 나이부터 앉아서 나이에 맞지 않는 공부만 한 아이들은 제때 그릇을 키우지 못하는 결과를 낳구요, 무엇보다 일찍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음으로써 나이가 더 들어서는 아예 공부를 지금보다 더 멀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른이 공부를 끌고 가는건 최대 초등학생까지예요. 그 이후부터는 스스로의 의지가 절대적입니다.
최소한 초등 저학년까지만이라도 공부는 재미있는 것, 놀이여야 해요.

공부를 싫어하면 잠시 손을 놓으셔도 되요. 대신에 밖에 데리고 나가서 많이 보여주고 뛰어놀게 하세요. 본 것들 중에 예를 들어 개미에 관심을 가졌으면 집에 와서 개미 책을 찾아 읽어주고 개미에 대해 함께 찾아보세요. 개미 책을 가지고 아는 글자 찾기 놀이하면서 글자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책 속에 개미 숫자세기 하면서 덧셈뺄셈 문제도 만들 수 있구요, 개미 따라 그리면서 자세히 관찰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걸 주제통합교육이라 하는데요, 유아들은 분리된 과목으로 따로 배우는 것보다 한 가지 관심있는 주제로 영역을 넓혀가며 놀이하듯이 스스로 즐기며 탐구하게 길만 열어주세요. 친구들과 함께 노는 기회도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친구들과 놀면서 사회성, 의사소통능력도 향상됩니다.
1157 2017-05-20 16:23:47 5
한경오의 영부인 호칭 논란, 결국은 돈이 문제 [새창]
2017/05/20 12:00:57
저도 이명박 시절에 진알시 활동하는거 보면서 후원금도 보내고 그랬는데...
이명박 시절에는 한겨레 21 보다가 경향보다가 박근혜 시절에는 시사인보다가 한겨레 2부 신청해서 하나는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했는데 그것도 두 달전에 홈피에 장문의 비판글과 함께 다 해지해 버렸네요.
정말 뒤통수 거하게 맞은 기분입니다. ㅎㅎ
여기서 진알시를 보니 반가워서 댓글 달아봤어요. 늦었지만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156 2017-05-20 05:46:04 3
학생들 입단속 시킨 학교.jpg [새창]
2017/05/19 23:10:12
초등 6학년 애들도 젊은 여선생님 앞에서 아재들이나 할법한 섹드립 날리는데요, 뭐.
1155 2017-05-19 14:52:51 7
부산 해운대...엘시티폭탄... [새창]
2017/05/19 13:45:50
엘시티 이거 꼭 파헤쳐야 합니다!!! 꼭꼭꼭!!!
1154 2017-05-14 12:59:16 20
문희상 의원이 더민주 인상으로 보이는 사진 [새창]
2017/05/14 11:49:12
아... 이래도 귀엽고 저래도 귀엽! >.<
1153 2017-05-12 18:26:50 7
일본 특사로 부동명왕이 파견됩니다!!!!!!!!!! [새창]
2017/05/12 11:25:32
아 문희상의원 예전부터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보니 더 귀엽네요. 완전 내취향..>.<
1152 2017-05-12 18:19:23 2
나 일본가염~뿌잉~뿌잉~>. < [새창]
2017/05/12 13:48:03
완전 내취향으로 생기심. 아으~ 귀여웡!!>.<
1151 2017-05-12 18:18:15 2
나 일본가염~뿌잉~뿌잉~>. < [새창]
2017/05/12 13:48:03
아 귀여워~ 완전 내취향으로 생기심.>.<
1150 2017-05-05 22:40:53 1
홍준표 하다하다 이제 문재인 집앞에서 까지 유세를.... [새창]
2017/05/05 21:24:20
패륜 홍준표 선생
1149 2017-05-01 23:51:59 0
올 봄에 찍은 야생화(울진 응봉산, 부산 오륜대-데이터주의) [새창]
2017/04/30 23:38:07
감사합니다.^^
1148 2017-05-01 23:51:41 0
올 봄에 찍은 야생화(울진 응봉산, 부산 오륜대-데이터주의) [새창]
2017/04/30 23:38:07
병꽃나무는 아닌 것 같은데.. 나무도감이 지금 없어서 찾아볼 길이 없네요.^^

저도 행복한 5월을 기다립니다. 찬란한 계절 5월처럼 이 나라에도 찬란한 날이 열리길 바랍니다.
1147 2017-04-26 20:50:20 0
오늘 민주당 당사앞 사진보면서 절망했습니다 [새창]
2017/04/26 19:22:32
문재인이 소통이 되는 사람이니 자기 목소리도 들어달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목소리를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니 우리도 이렇게 목청높여 지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146 2017-04-22 19:55:48 3
잘생긴 대통령 문재인 [새창]
2017/04/22 19:47:15
아이들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오랫만에 신랑이랑 팔짱끼고 데이트 했어요. ㅎㅎ
1145 2017-04-22 19:49:20 6
잘생긴 대통령 문재인 [새창]
2017/04/22 19:47:15

오늘 낮에 더 플랜 보고온 인증샷
1144 2017-04-22 03:17:52 6
문재인 후보 지지자는 이제 세월호를 파는군요.jpg [새창]
2017/04/22 01:53:22
세월호사건이 일어났을때 각 정치인의 행보를 꾸준히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왜 안철수나 유승민이 적임자가 아닌지 잘 알겁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았던 사람이 진상규명도 더 잘 하겠죠.
처음부터 관심이 없던 인물이나 덮으려고 혈안이 된 집단에 함께 몸담았던 사람이 제대로 재조사를 할거라 여기나요? 선거가 끝나고 누가 됐든 세월호 조사를 한다 하더라도 그 조사가 최대한 진실에 근접할거라 자신할 수 있나요?

나는 이 원글이 너무 화가납니다. 군게에서 올라오는 글들에 할말은 많지만 되도록 참아왔어요. 그 심정을 이해 못할바가 아니라서요. 근데 세월호 언급했디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저격하는 작태를 보니 이 오밤중에 뒷골이 당기네요.

첨언하자면 문재인의 여성정책에 화가 난 사람이라면 당연히 심상정을 뽑지 않을거라 언급할 의미가 없어서 적지 않았어요. 심상정이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다는걸 몰라서 적지 않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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