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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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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성자의 상황이였다면....
아...ㅅㅂ 한복? 그래 뭐 한번 입지...그러면서 대화에 끼면서 한복사러 같이 가고 할거 같아요
작성자께서 경솔했던점을 찾아보라 한다면...
여행을 안간다고 했으면 집안에 사정이 생겨서 그랬다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진실을 말한다고 상대가 무조건 이해해주리라는 생각은 무척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나 신경쓰지 말고 여행다녀오라 했으면 다른 친구들이 여행사진이나 글들을 주고 받을때 리액션도 해주고 해야 신경이 안쓰이지, 아무말 안하고 보고 있기만 하면 내가 지금 기분이 나쁘니 내게 신경을 좀 써줘 라는 말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그 단톡방에서 과묵했다면 모를까 그 사건 이후로 조용해졌다는건 그 친구들에게는 시간이지날수록 쟤는 왜저래? 라면서 불만을 쌓이도록한 계기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