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해서 남친과 이야기해보고 그게 사실이라면 끊어내는게 맞겠지요 일베를 접속했어도 보기만 했고 글은 얼마 안썼다라고 항변한다면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이 썼던 글을 다 보여달라고 해야할테구요..그런데 일베가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보는게 가능한가요? 흠.. 여튼 남친과 대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흠...제가 권해드리는건... 그런 상황에서는 직업군인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부사관 조건이 고졸이상의 신체건강한 사람입니다 만18세 이상부터기 때문에 지원준비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평생직업으로 가능하다면 계속 이어가도 괜찮겠지만 중간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중사제대를 한다고 해도 20대 중반에 퇴직금이나 복무하면서 버는 돈이면 또래들보다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싶긴 해요
싸운 이유가 너무 사소하긴 하네요 뭔가 불만이 최고조인 상태로 내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상대가 제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화가나는 상황같아요 언제 밥먹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싶다가도...제 아내는 출산이후부터 오후5시 이후로는 밥을 절대 안먹습니다 다이어트때문이긴 한데..같이 밥을 먹자고 해도 절대 안먹습니다 저는 5시에서 8시 사이에 대중없이 밥을 먹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저녁을 안먹는 사실에 이해도 안가고 그랬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지금은 연인관계지만 나중에 결혼을 하시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서로 이해할건 이해하고 정해야될건 정해야할겁니다 뭔 뜬금없이 결혼이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기본적인 연인관계라면 저 사람이랑 결혼을 한다면 어떨까 라는 가정하에 가능성은 버리지 않고 사람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와 타협이 연속되는 결혼생활에는 자존심이 강한 남자가 최악이지요.. 이런저런 많은 경험을 해보시고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두 업종 모두 자리가 중요합니다...아..자리가 중요하지 않은 곳은 없긴 하네요 하지만 자리의 영향에 커피숍이 더 클거라는 사견은 있습니다 자리가 좋은데다 어느정도의 규모가 있다면 치과보다 커피숍이 돈을 더 벌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치과의 수입이 더 크겠지요 그런데 친구분의 상황에서 좋은 자리에 어느정도 규모를 생각하기엔 힘들테고..결국 정신승리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은 가게에서도 성공하는 사례가 있긴해서 무조건 그 친구가 틀렸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멀어질 가능성도 의외로 큽니다 부부라도 다른 생활패턴과 삶의 방식때문에 많이 싸웁니다..예를 들어 청소문제, 설겆이문제,식습관, 아침기상시간, 취침시간 등등... 미리 교류가 없었던 매형이라면 이런 문제가 생길 요지는 크지만 서로 싸우기도 힘든 관계죠 결국 둘 중 하나...아니 둘 모두 속으로만 불만을 삭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 무시할수는 없을겁니다 그럴때는 나는 그 친구가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싫다 당신이 그 친구랑 만나서 노는것에 바람을 피는등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그런 문제랑 연결되지 않는 이상 간섭하고 싶지않다 하지만 나랑 같은 자리에 대면하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달라.. 라고 요구를 할 수는 있겠지요..
음.....개인적으로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지 않는 이상 사귀는 사람의 동성친구들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건 대부분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근묵자흑이라고 그런것들을 가장 우려하시겠지만...그렇다고 친구 한명한명에 민감해지셔서 간섭아닌 간섭을 하신다면 남친 나름대로 자존심이라던가...이런걸 건드릴 우려가 커집니다.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기 쉬워지죠.. 여친이 지적한다고 친구관계를 쉽사리 끊어버릴 남자는 많이 없을거라 봅니다.
투룸도 아니고 원룸이라니;;; 같이 살았을때 매형과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안좋아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원룸 같이 사는 애들이 생활패턴이 맞지 않았을때 사이가 나빠지는걸 대학다닐때 많이 봤거든요.. 동생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손윗사람이 오는거라면 이런저런 대우도 해줘야될텐데..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것보다 딱 잘라서 원룸이라 좀 힘들 것 같다라고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