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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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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이용해야하는 안마의자 위에 베게커버를 두는게 정상적인건가 의문이네요
환자입장에서는 안마의자위에 베게피몇장이 있다면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베게피 수십장이 쌓인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몇장이라면 말이죠
안마의자에서 잘 받다가 일어난 것도 가만생각해보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애초에 내가 이용해야할 안마의자에 베게피를 놔둔 저 사람들이 실수한거지 왜 저런 핀잔을 들어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만약 베게피를 놔둬야할 전용 장소에 있는걸 악의적으로 빨래통에 넣은거라면 모르겠는데 보조가 아무렇게나...그것도 환자가 이용해야할 기구에 놔둔걸 환자가 이용하기 위해 치운걸 뭐라하는건 납득하기가 좀 힘드네요
대학병원은 동네병원보다 그런체계가 더 잘되어있지 않나요?
본인들이 사용할 물건을 환자가 이용하는 곳에 마음대로 놔두면 혼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