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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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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캐나다 사람인데 자국에서 취득하는 영어교육자격증이더군요..
애초에 한국인이 딸 수 없는거에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과거 외국인이기만 하면 어중이 떠중이 외국인들도 와서 강의랍시고 교육을 했잖아요
근데 각 나라마다 교육에 대한 자격증이 있고 캐나다에서 인정받는 그걸 따서 한국에 선생님으로 들어온거죠
그러다보니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원어민이라 기업쪽 연수에 일을 하게 되고 그게 인연이 되어 기업 연수원 강의를 쭉 이어 가고 있지요..
영어교육을 많이들 하고 외국인 중에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한국인이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점점 한계가 오고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래서 역으로 생각한게...영어가 통하는 곳에서 한국인이 한국어교육자격증을 따서 한국어를 가르치는거면...어떨까하는건데..
우리나라만큼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은 나라도 잘 없고..교육비에 돈을 쏟는 곳도 잘 없고...한데...음...
제가 호주가서 느낀거지만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현지 영어를 가르쳐주는 어학원에서 쓰는 돈도 참 많다는 것도 봤고..거기서의 소비도 크거든요
음...뭐 제가 생각한건 그 애의 선례를 반대로 하는건어떨까...
작성자님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보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은 괜찮지 않나...그냥 막연한 생각이에요
시장조사라던가 전망같은건 배제한 생각이죠..
하지만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 중 한국인의 숫자보다 영어를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압도적이잖아요?
저라면 한국보다는 내가 영어를 잘 하는만큼 외국인을 상대로 벌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해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