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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8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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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여유만 있다면 300으로 유럽이 가능합니다.
일단 숙박비가 가장 큰 문제인데..
숙박지 예약 사이트에 가장 저렴한걸로 찾으면 호스텔로 나오는데 그런걸 이용하면 쌉니다.
부다패스트는 8천원, 빈은 2만원, 크로아티아는 15000원 프라하도 15000원 정도입니다.
파리는 3만원정도가 제일 싼 가격이군요..
여튼 루트는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체코 루트로 다녀오면 장기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진정한 동유럽 여행이 되겠지요
숙박은 하루 1~2만원대로 가능해집니다.물론 호스텔 2층침대 기준이겠지요(8~10인실)
동유럽이니만큼 구간 버스로 다니는게 유레일보다는 월등히 쌀겁니다.
비행기도 무조건 싼것 위주로 찾아보면 경유를 해서 70~80만원대로 갈 수 있을겁니다.(일찍 구매한다면..평일 출도착)
그럼 숙박지 한달에 40만원+비행기 80에 교통비 40~50으로 하고 나머지 130정도를 생활비로 쓰면 하루 4만원쯤 식비+관광비가 될겁니다.
솔직히 동유럽 국가에서 저정도면 충분해요..
한달이상 유럽을 갈 생각이면 저 루트가 괜찮을 겁니다.
서유럽등의 비싼 국가로 가고 싶다면 300으로 10~20일 사이로 조정은 가능할겁니다.
단지 이동을 최대한 적게 해야합니다.
도시간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도시 위주로 최대한 적게 움직이는게 좋죠
대표적으로는 로마-피렌체-베니스-밀라노 코스로 가거나..
런던-파리만으로 각 10일정도씩 오래 계시거나(있을만 합니다..)
더 욕심을 내자면 런던-벨기에-암스테르담-파리 가 되겠지요
각 대충 잡아도 이동경비가 10~20만원이 될겁니다.
숙박비는 1박에 4~5만원...
비행기는 90~120
생활비는 하루 식비+관광비에 7~8만원쯤 잡으면 됩니다.
고정지출 비행기 100으로 잡고 이동경비 20으로 잡으면 120이 고정이고 1박당 숙박비 포함해서 12만원쯤으로 잡으면 15일을 머무를 수 있겠지요
결론은 300으로 서유럽은 보름, 동유럽은 한달 조금 넘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동유럽을 더 오래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이 돌아다녀야 하기에 교통비가 서유럽보다 많이 들어가는 면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물가도 그렇고 훨씬 싸기에 체류비가 적게 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