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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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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에서 서로의 친구에 대해 직접적인 간섭을 하는건 어쩌면 굉장히 무례한 일입니다..결혼전이라면 더더욱이요
만약에 그 친구로 인해 내가 큰 피해를 봤다...예를 들면..
결혼 후 너무 자주 만나서 가정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금전적으로 피해를 끼치거나..(보증, 빚)
불륜,퇴폐업소 같은 곳에 같이 가게끔 하는 친구거나..등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
이성친구의 친구관계에 대해 내가 그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한다라고 알리는 정도에서 끝내야 합니다..그게 선이라 생각해요
지금 작성자님은 남친의 부모님도 아닙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선을 넘는 위험한 거겠지요
더군다나 부부도 아닙니다..그냥 사귀는 관계일 뿐인데..
그게 싫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