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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2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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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341 비유의 차원이 다르네요. 연애인이 어떤 식으로 돈을 벌든 그건 개인의 도덕과 양심의 문제지만 군사력은 다른 차원의 문젭다. 이 글 댓글만 보더라도 미국이 세계의 경찰? 천조느님? 이런 수식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게 전 그저 놀랍네요. 우리 국방비 절김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 31절을 맞아 미군정이 한국에 어떻게 들어왔으며, 그들과 우리의 군사협정의 내용이 무엇이며, 군사동맹을 명목으로 그들이 어떤 혜택을 받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94년 전쟁위기가 단적인 예라고 봅니다. 이런 내용은 님 말대로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만, 자세한 내막은 모른채 미국에 대한 나라에 환상을 심어주는 듯 하여 댓글 남겼습니다. 그리고 님도 공론을 이야기 하기 전에 익명을 걷어내고 말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