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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015-08-20 10:20:24 9/20
무자비하게 뺨따귀를 때렷던 선생님을 찾아뵐 것이다.(긴글주의 예고성 글) [새창]
2015/08/20 06:16:46
저도 제 잘못은 인정하지만 맞을 만한 짓은 없다 생각합니다. 베란다에 떨어져 죽는 사람 보다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이 많을 터인데,

누군가 자동차로 불법 유턴을 하거나 사고를 유발할 만한 짓을 했다고 해서

경찰이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며, 그 지역에서 사고가 날 경우 일정부분 책임을 져서 인사상 불이익이 생긴다 하더라도

사고를 유발할 만한 행동(불법유턴 등 10대 중과실 위반과 같이) 을 한 사람을 떄릴 권한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매맞을 만한 짓이라던가 반 죽여 놨다니......

저도 제가 잘못했다고 충분히 생각하고 매우 위험한 짓을 했고 어리석었다 생각하지만

세상에 매맞을 만한 짓이 그리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럼 법으로 구속이라던가 벌금, 사회봉사와 같은 징벌제도는 있어도 체벌이나 폭력을 행사한 처벌제도가 없는 이유가

당연히 누군가 타인을 때릴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부모자식 사이도 아닌데 반 죽여놓는다던가 매맞을 짓이라뇨.....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저 또한 저당시 실수를 한거고.....

전 다른 학생이 이보다 더한 짓을 하더라도 저처럼 누군가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곘습니다.
152 2015-08-19 14:04:54 0
블랙넛 가사는 표현의 자유입니다. 김일성 만세. [새창]
2015/08/17 14:45:27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글쓴분 또한 블랙넛에 대한 비판을 금하자는 것이 아닌,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는 규범이나 법규 따위의 성질을 가지는 '사회적 제재'를 가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한 규범에 대해 알아보자면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구속(拘束)되고 준거(準據)하도록 강요되는 일정한 행동양식.
[네이버 지식백과] 규범 [norm, 規範] (두산백과)
라고 네이버 두산백과는 정의합니다.

'법적인' 저지나 '사회적 제재'의 공통점은 그들이 구속력을 가지며 이에 준거하도록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표현이든 그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며 그 제한은 극히 제한적이어야 함이 합당하다 생각하는데,
'법적인'저지나 '사회적 제재'를 통해 이를 구속하고 준거하도록 강요한다면 이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님께서 언급하신 방송출연금지 음원유포금지는 표현의 자유 자체에 대한 침해보단 이와 별개의 (19세 관람가 등을 이용한 청소년 보호 등의 명목) 사항으로 따로 논의해야한다 생각하고,
지금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제재'와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님께서 말하신 대로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는 행태는 이곳 역시 대한민국의 헌법의 영향역 아래 이를 준수해야 하는 곳이기에 블랙넛에 대해 그정도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제재'에 대한 부분을 극히 좁혀 오직 '법적인'저지 만을 문제삼고 있는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오직 '법적인'부분 에서만 일어 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 나라에선 성차별을 금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것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법적으로 성차별을 하는 조항이 없다 한들 그러한 '사회적 제재'가 존재한다면 이는 분명 성차별일 것입니다.

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과거 종친회라 함은 오직 성년인 남자들만이 그 구성원이 될 수 있었지만, 이는 분명 성차별적 제도였으며
곧 법원의 판결에 의해 남녀 모두 성년이라면 그 자격을 가질 수 있게 바뀌게 됩니다.

위와같은 악습이 존재할 당시 또한 법적으론 성차별을 금지했지만, '사회적 제재'로 인해 여성들이 차별받고 있었음은 자명합니다.

우리가 표현의 자유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은 '법적인'영역 뿐만이 아니라 구속력과 강요성을 가진 '사회적 제재' 전체일 것입니다.

'비판'과 '사회적 제재'는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냐옹님의 첫 댓글을 인용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뭔가..... 예를 열심히 드셨는데요
예를드신 대부분의 것들이 '법적으로' 표현을 저지하면 안된다는겁니다;;; <<< 네 그런데 글쓴분은 여기서 더 나아가 '사회적 제재'도 금하자는 겁니다.
인륜적으로 이것은 심했다고 사람들이 외면하고 비판하는걸 하면 안된다고 하는게 아니라요;;; <<< 아닙니다. 글쓴분 또한 특정 표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금하지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비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151 2015-08-19 02:02:19 0
블랙넛 가사는 표현의 자유입니다. 김일성 만세. [새창]
2015/08/17 14:45:27
냐옹이는어흥님께서 반박하신 내용이 본문 글쓴분이 주장하신 내용과 같아 보여 대댓글 씁니다.

우선 본문 글쓴분께서 하신 말씀 또한 블랫넛을 '비판을 하지 말자'가 아닌 '사회적 제재를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연유는
누군가 블랫넛에 대해 '사회적 제재'를 가하자는 의견을 보셨기 때문이라고 위 글에 나와 있습니다.

그럼 우선 과연 '사회적 제재'가 어떤것인지 알 필요가 있을 텐데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사회적 제재란
회집단 성원의 여러 가지 행위를 질서 있게 통제하기 위한 집단규범에 비추어, 특정 개인행위를 제재(처벌·칭찬 등)하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적 제재 [社會的制裁, social sanction] (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하우동설)
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사회적 제재'란 통제를 위한 규범이고, 규범은 구속적 성격을 띄므로 이것은 특정 표현에 대한 비판보단 님께서 표현하신 저지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것이 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법적으로' 저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법 이외의 구속적 성격을 가진 규범을 통한 제재인지는 몰라도
전자 후자를 떠나 두개 모두 특정 표현에 대한 저지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150 2015-07-27 01:36:24 4/9
오늘 마포에서 러닝 하는 도중에 상식밖의 일을 겪었네요.(따님분 보세요) [새창]
2015/07/26 23:39:36
제가 부족해서 글만 보고는 상황이 잘 안그려지네요.

그래도 따님분께서 이 글을 보길 원하시는것 같아서

추천 드립니다.
149 2015-07-27 01:28:38 5
군대 후임에게 들은 썰.txt (스압) [새창]
2015/07/25 04:44:09
제가 잘못 썻네요 ㅜ

삐삐가 있긴 하지만 아직 너나 없이 들고다니기 직전의 !!

그러니까 보급이란 표현을 사용한건 오류입니다.ㅜ

지적 감사합니다!
148 2015-07-27 00:57:58 52
세모자)오유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새창]
2015/07/26 21:43:06
용기가 멋지십니다.

짧은 제 생각으로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있는 현대인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이라면 그 각각의 정보의 진위여부를 판단 할 수 있을 만큼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지식이나 수단을 갖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 생각 합니다.

물론 작은 정보의 한 조각을 가지고 모든걸 속단하고 마녀사냥 하듯이 덮어놓고 비난한다면 잘못된 것이지만,

누군가의 도움 요청에 귀를 귀울이고 공감하며 여러사람이 공유할 수있게 하는 행위 자체는 욕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슈가 바뀌는 요즘 개인이 누군가의 허위일지도 모르는 도움을 하나하나 그 진위를 따져가며 공유하기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럴 능력도 부족하거니와 시간이 조금만 지체되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만약 개인이 누군가의 주장을 보게되고 그것이 대중들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 된다면 그 주장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긴 하되 자신은 전달자의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 주장이 이슈가 되서 여러 관계자및 전문가가 사건의 전말이나 진위여부등을 밝히게 된다면 만일 그 주장이 거짓이거나 처음 공유한 정보와 불일치 하는 점이 있다면 그 정보를 알리는데 앞장 섯던 개인은 그 결과 또한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돈없고 백없고 힘없는 이가 도움을 요청했건,
비열하고 추잡한 이가 거짓을 고했건

그것을 보고 옮긴이는 동정심내지 정의감 같은 자신과의 이익 여부를 떠나 순수한 마음에서 그 행동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마을의 양치기 소년이 거짓으로 늑대가 나타낫다는 소리를 해댓다고 옆마을 양치기 소년의 정말 다급한 구조요청까지 거짓으로 생각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또 그 양치기 소년을 말을 믿고 소년을 구하러 앞장선 의로운 마을사람까지 소년의 거짓말로 욕을 먹고 앞으로 다른 양치기 소년의 도움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잘못하고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정의감에 불탓던 마을사람이 아닌 거짓말을 한 양치기 소년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어떤 정보를 공유할 때에는 진위 여부가 판명 날때까지 객관성을 유지하고 그 정보가 거짓으로 밝혀졌을땐 도의적 차원에서 정보가 거짓이었단 사실 또한 주위에 알리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147 2015-07-26 13:44:56 8
앞으로 차게 안오렵니다. 에휴 [새창]
2015/07/25 15:46:54
현기를 비롯한 국산차 내수용의 여러 문제점들은 이미 많이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산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비용과 일부 보수적인 집단에서의 눈치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현기를 사는 이유는 결코 현기차의 문제점을 몰라서도 아니고 국뽕에 취해서도 아닙니다,

누가 천만원 내외의 혹은 그 이상의 돈을 줘가면서 합리성을 따져보지 않겠습니까.

외제차가 아무리 싸졌다 한들, 최초 구입비용을 차치하고 서라도 보험료나 유지비, 수비리 등등 사실 외제차가 부담이 많이 가는것은 사실입니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타 많은 이유에서 현기차를 사야하는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상황들이 여의치 않아 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맹목적인 비난은 하지 맙시다.

오히려 이를 방관하는 정부와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장사를 하는 그들을 욕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로 인해 피해 받은 누군가가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같이 공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여러가지 상황들이 모두를 힘들게 하니, 사람들도 점점 강팍해져서

수직폭력에 대항할 힘을 잃고 서로를 향해 수평폭력을 휘두르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분노해야 할 대상은 어쩔 수 없이 그 차를 사는 사람들이 아닌, 그 차를 만드는 곳과 이를 방관하는 정부 입니다.
145 2015-07-25 01:57:34 13
본인이 뭘 산다는거는 지가 알아서 한다는겁니다. [새창]
2015/07/24 17:39:57
자주독립님 아이디 처럼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으실것 같은 독립적인 발언인것 같습니다

그 말씀은 마치 후진국의 수술이 필요한 한 환자가 의료 서비스가 더 발달된 선진국에서 수술을 하면 좋겠지만

여타 다른 비용의 문제로 자국에서 수술을 했고 그것이 의료사고가 났지만 해당 의료진은 모르쇠로 일관하여 곤란에 처한 이가

자신의 힘만으론 의료진에게 대항할 수 없어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러게 애초에 선진국에서 수술을 해야지 이 후진국에서 수술을 했으면 시끄럽게 굴지말고 감수하라'는 말씀 같아 보입니다.

이건 비용적 문제로 선진국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의료사고를 내놓고 책임지지 않는 의료진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142 2015-06-24 21:48:08 5/7
[익명]자전거 도둑과 합의본 썰. [새창]
2015/06/24 13:56:10
사정이 있어서 익명을 사용하기 위해 고민게에 쓰신듯 한데,

익명의 악용?도 아니고 반대까지 준건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141 2015-06-24 15:24:24 2
[새창]
쟁E ////// 닉언죄

돈은 사업자가 벌고 손해는 근로자가 변상하는 그지같은 법은 없다고 합니다.

사업자가 그당시 당신의 고의나 중과실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갚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업을 하면서 그 위험부담을 근로자에게 지게하다니.....

나쁜 개X끼네요.
140 2015-06-23 16:35:04 0
어휴 아무리 박근헤 대통령이 잘못했어도 이런식으로 합성하는건 ... [새창]
2015/06/23 16:33:16
저 외국 여배우분과 소방관분에게는 죄송 하네요.....
139 2015-06-22 20:05:27 9
약스압) 레알빡친 김응수.jpg [새창]
2015/06/22 14:15:27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백지상태에서 자란 아이가 가장 많은, 아니 대부분의 영향을 받은 존재는 부모입니다.

작금의 행태만을 보면 아이가 잘못이 클지 모르지만 그 속사정을 보게 된다면 아이에게 대부분의 영향을 부모가 준 것 처럼

그 원인의 대부분은 부모에게 있다 생각 합니다.

본 사연 또한 앞서 언급한 많은분들의 의견 처럼 어린시절 어머니의 잘못된 폭력으로 인해 아이와 관계도 틀어지고 아이 자체도 스트레스 조절에 힘들어 하는 상황이 야기되었다고 봅니다.

결과만 보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게 분명하지만
그 이유는 부모에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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