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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014-02-19 17:19: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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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인들이 그렇게나 헌혈하고 학생들이 그렇게나 헌혈하는데도
혈액이 부족하다라니 믿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혈액이 한 번 헌혈하면 무한정 보관 가능하다던가 하면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헌혈 받은 혈액은 최장 보관기간이 25일입니다."

즉, 한 달 안 되죠.

쉽게 이야기해서, 전국민이 날 잡아 하루 5000만이 헌혈해도
25일 지나면 미사용분은 전량 폐기 해야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26일째는 수혈에 쓸 피가 하나도 없겠지요?

문제는 한 번 헌혈을 하면 약 두 달간 헌혈을 못 한다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한 사람분의 헌혈액을 항시 비축하고
있으려면, 못 해도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헌혈을 해야 1인분
헌혈을 항상 보관하고 있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바로 항상 혈액이 부족한 이유입니다.
더불어, 헌혈 받았다고 다 쓸 수 있는 혈액도 아니거니와,
7가지 이상의 검사를 거쳐서 헌혈에 부적합한 혈액(보균자 등)
이면 바로 폐기입니다.
게다가, 혈액을 보관하는데도 상당한 비용도 들고요.

혈액값요? 검사비랑 보관비가 더 듭니다.
그냥 웃지요.
483 2014-02-19 17:08:19 6/5
[새창]
하나 더, 이 글이 옳은지 틀린지는, '검색결과도 개떡같은' 네이버에서
딱 5분만 들여 검색해 봐도 금방 압니다.

이 글을 아무 생각도 없이 베오베 보내고 찬성 누르신 분들,
정말 반성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좀 생각이라는 걸 좀 하면서 사세요.
482 2014-02-19 17:05:29 9
[새창]
세상에 꼬인 사람 참 많네

일단 헌혈(獻血)이라는 단어부터 봅시다.
'바칠 헌', '피 혈'입니다.
헌혈은 기부처럼 '피를 기증하는 것'이지 은행 적금마냥
내 피를 유사시에 쓰기 위해 쌓아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개념이라면 헌혈이 아니라 적혈이죠

윗 글 내용대로라면,
나 예전에 헌혈 했고 증서 있으니 내 몫의 피 내놓으쇼라는
이야기랑 동급입니다.(헌혈증서가 무슨 적금통장도 아니고..)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일단 헌혈증 내면 1000원 까준다.. 이것부터 거짓말입니다.
헌혈증 내면 혈액값은 전액 공제입니다.
다만, 수혈에 드는 부가적인 비용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내가 수혈을 받기 위해 간호사가 1시간 일했다..
라고 하면 헌혈증을 냄으로서 그 혈액값은 면제 받지만
간호사가 1시간 일한 비용은 내야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거 아님?)

두번째, 적십자가 법인인 것은 맞지만 비영리 특수법인입니다.
비영리특수법인이 무엇이냐하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된
법인 단체가 비영리특수법인입니다.
여기서 비영리라는 것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며, 때문에 민법의 적용을 받는다라는 것이고, 특수법인이라는 건
특정한 행정기능을 대행하여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다라는 말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적십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업적 목적이 아닌
행정기능을 대항하는 법인이라는 의미죠.

대표적으로는 한국은행 같은 곳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뭐 하는 곳인지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자 그럼 한국은행은 장사 안 하고 이익 안 취하느냐? 합니다.
채권팔고 채권 되사고 이자놀이 합니다.
물론 국익에 필요한 일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하죠.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유동성 조절하는 일을 하고
그 부수적인 산물로 이익을 취합니다.)

적십자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은행이 하는 통화 유동성 공급/조절을 통화라는 말 대신
혈액으로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물론 적십자사가 하는 일은 혈액일만 하는게 아닙니다만)

같은 논리입니다.

고로, 윗글은 재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글이라 생각합니다.
481 2014-02-19 13:17:53 9
[새창]
부산앞바다에서도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 후로 소식이 없어 어찌되었나 했습니다만,
저 분들이 계셔서 피해를 최소화 한 덕분이었군요
대단하고 훌륭한 분들이네요
480 2014-02-19 13:14:25 116
강간범 甲 of 甲 [새창]
2014/02/19 01:23:12
헤라가 가정의 수호신으로 받아들여진 이유도 바로 제우스 때문임
479 2014-02-19 13:12:14 18
사진좀 찍게 금메달좀 빌려줘.. [새창]
2014/02/19 00:17:05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중 하나가
우리나라는 엘리트 체육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경우, 생활체육이 많기 때문에
올림픽 선수들의 경우도 따로 본인 생계를 위한
직업이 있거나, 기업 스폰서를 받아 참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림픽 메달 = 개인의 자아실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때문에 메달리스트라는 사실이 중요한 거지
메달의 색깔(물론 높으면 더 좋겠지만)은
부차적인 문제가 되죠.

그에 반해 우리는 엘리트 체육이다보니 성적은 좋지만
그게 아니면 인생 자체가 부정될 정도여서
이런 결과가 되는거죠.
478 2014-02-19 11:22:28 28
[새창]
심석희 선수 175cm라길래 깜짝 놀랬음.
화면에서 잡을 때는 주위 서양선수들에 비해
작아보이던데..

그럼 캐나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대체 얼마나
크다라는 거야..;
477 2014-02-19 11:21:28 12
여자친구에게 나이트 가는걸 허락했습니다. [새창]
2014/02/18 21:05:22
참 별 걸 가지고 쿨하고 멋진 척 소설을 쓰네..;
나이트 웨이터가 이름만으로도 알 정도면 자주
들락거린 단골손님이라는 이야기인데
ㅋㅋ
476 2014-02-18 19:07:01 1
[새창]
45년전 해서 한 50년대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45년전이면 1969, 1970년이군..
의외로 얼마 안 되었네
475 2014-02-18 18:28:27 0
레이디스 리그 X같은점은 [새창]
2014/02/18 10:32:57
원빈느님이면 소라카로 포탑다이브를 해도 찬양해야지 무슨 소리!!
474 2014-02-18 17:50:07 14
김밥 300개 주문.. 실시간 업뎃 [새창]
2014/02/18 04:30:33
아 400개가 아니라 300개구나. 그럼 45만원
473 2014-02-18 17:49:33 14
김밥 300개 주문.. 실시간 업뎃 [새창]
2014/02/18 04:30:33
1 선금으로 받으셨겠죠..
근데 김밥 400개! 그랬을 땐 우와 비싸겠다 했는데
막상 계산해보니 개당 1,500원 잡으면 60만원 밖에(?)
안 되네요..
472 2014-02-18 17:47:19 4
[새창]
저 인간어뢰(=카이텐)은 일제에서도 그 많은 일본 젊은이와
한국 젊은이를 사지로 몰아넣고도 고작 유조선 한 대 터뜨린게
전과인데, 북한이 참 잘도 쓰겠다.
471 2014-02-18 15:24:50 1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 따고 아버지에게 보낸 문자[BGM] [새창]
2014/02/18 09:26:25
11 그거 아마 같은 이야기 일 겁니다.

원래 안현수 선수는 실업팀으로 바로 가고 싶어했는데
전 부회장이 '새로 실업팀 하나 생기니 그리로 가라.
그리고 그동안은 대학원에 가 있어라'했고
안현수 선수가 처음에는 그 말에 따르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그 실업팀이 안 만들어지자 성남시청으로 간 것 같고요
470 2014-02-18 14:36:45 0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 따고 아버지에게 보낸 문자[BGM] [새창]
2014/02/18 09:26:25
하나 제가 잘못알던게 있네요

안현수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마크를 단 것은 아니었습니다.
빙상계에서는 전명규 당시 대표팀 감독이 안현수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기원씨는 “박성인 당시 빙상연맹 회장의 추천으로 대표가 된 것이지
전명규 감독이 발탁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명규 부회장과 갈등을 빚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전 부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부회장이 “조금만 기다리면 실업팀이
하나 생기는데 거기에 입단하라”고 했는데 1년이 되도록 실업팀이 만들어지지
않아 안현수가 어쩔 수 없이 성남시청에 입단했다는 겁니다.

그 이후에 한국 빙상의 실세인 전명규 부회장이 노골적으로 안현수에게
불이익을 주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안기원씨는 “현수가 한국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부득이하게 러시아로
귀화하고 여기까지 온 과정을 안 당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제 금메달을 딴 만큼 내 한이 풀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또 “전명규 부회장을 이제는 용서해야 하겠다”면서 “빙상연맹도
한 사람이 전횡하지 못하게 제도를 만들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hi2014&ctg=news&mod=read&office_id=096&article_id=00002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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