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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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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념무상//윗글에 적었듯, 스카이라이프 같은 것은 일단 사업자가 틀립니다.
공중파에서 서비스 한 것을 케이블이라는 타 매체로 보는 것이니 당연히
과금이 들어갑니다. 최종 시청 방식이 TV라는 것이 동일하여 동일 매체로
보고 계신 듯 합니다만, 전파 송출방식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모든 것이
다릅니다.
(제 글에서는 음악TAPE과 CD로 설명드렸습니다만 이해하기 힘드시다면
라디오의 음악 방송과 음악 CD 구매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예를 드셨는데, '큰 회사도 내 프로그램을 쓴다'라는 것은
일단 아버님께서 먼저 찾아가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 그 사람들이 직접 와서
아버님께 이야기를 듣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듣는 사람 입장에서
비용 발생할 이유가 없지요.
(그러나, 우리는 직접 포탈에 찾아가고 있고 그에 따른 트래픽 등, 우리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프로그램 판매 등은 처음부터 가격 책정을 할 때 그러한 대형회사의 레퍼런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해당 업체에게 '너희 회사의 내 프로그램 이용 사실을 레퍼런스로서
광고에 사용해도 되겠느냐?'라는 점을 먼저 확인 받고 진행합니다.(구두로 하든 계약으로 넣든)
그러한 점을 다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대형거래처의 구매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양측이 그에 대한 합당한 비용을 지불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