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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 2015-10-20 23:29:32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Q 시험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1~3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컵 왕 역방향, 지팡이 4 역방향, 힘 정방향
4. 당신이 원하는 것: 달 역방향
5. 당신이 해야할 일: 지팡이 9 역방향
6. 당신의 장점: 황제 정방향
7. 결과: 검 4 역방향

모든 준비는 빡세게 하셔야 합니다.
공부가 길게 가고 있는 모양이네요. 얼른 끝이나 났으면 하는 마음이 취직이나 합격보다 앞섭니다.
그에 대한 원인은 주변환경 탓인 듯한데, 주변의 불협화음이 심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진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계신 모양이에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일을 끝까지 밀고가는 추진력 부분인데,
재미있게도 그게 가능하시면서, 동시에 불가능하십니다. 즉, 컨디션에 갈려요.
기본 성질은 일에 대한 추진력이 있습니다(황제)만, 감정적 소모가 큰 현재 상황에서는 그게 또 안 됩니다(컵 왕, 지팡이 9).
목표에 앞서 시작도 못하고 끝날 수도 있으며, 말만 그럴듯하게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원하는 것이 진짜 합격인가요?

쿠마님은 자존감 문제라든지, 외부의 영향력으로 인해 스스로를 낮추는 타입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의 말을 듣지 마세요, 스스로의 신념을 강하게 가지세요 등의 조언은 전혀 필요없고요,
대신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짚고 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취직 'ㅁ'!! 취업 'ㅁ'!!! 이런 거 말고요,
아 돈 벌어서 덕질이나 했으면! 금전적 안정을 바탕으로 애인을 사귀고 싶다! 여유롭게 돈 좀 썼으면!
뭐 이런 식의 현실적이고 속물적인(…) want가 필요합니다. 그게 실질적인 원동력이 될 거예요.
예능에서 웃자고 한 말이긴 하겠지만~ 잘나가는 기타리스트도 처음 기타잡은 이유가 "여자 꼬시려고 ㅇㅂㅇㅋㅋㅋ" 라잖아요 ㅎ
어떤 대단한 이유도 필요 없습니다. 친구 중엔 자기 꿈이 뭔지도 모르겠다는 친구가 있어서 "야 니가 원하는 걸 해봐" 라고 조언해준 적이 있는데
저는 진짜 막 꿈을 갖고 청춘을 태우고 도전하고 뭐 이런 걸 상상했거든요;; 근데 걔는 그냥 평범한 여자사람의 인생을 살고 싶어한 것 뿐이더군요;
공무원 시험이나 임용 같은 거에 시달리지 않고, 그냥 적당히 회사 다니면서 원하는 운동 배우고 경기보러 다니는 그런 취미를 갖고 싶던 거였어요.
물론 저는 헛다리 짚어 굉장히 멍했습니다만 ㅇㅁㅇ… 되게 좋아하니 뭐 저것도 행복인가부다 하고 생각 끝냈어요. 저랑 생각이 같을 순 없죠.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않길 바라요. 지금 체력이 너무 낮습니다.
혹은 어느정도 쉬신 다음에 진짜로 내 맘대로 살 거야! 하고 다시 도전하시는 것도 괜찮죠. 아마 다음 달 즈음이면 생각 깊게 해볼 시간이 생길 텐데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게 속이고 있네요. 파이팅이어요 ;;'ㅁ')/
1291 2015-10-20 22:46:50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섬세하시군요 u_u//
계속 정진하셔서 현실적인 것들이 개입하지 못하기를,
순진을 넘어 순수한 마음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ㅂ')♡
1290 2015-10-20 22:44:33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돌아왓ㅅ습니다! 'ㅂ')/

'ㅂ'?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가하고 계신가요?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ㅁ' 약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 같아서요.
하셔야 할 일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떨치는 일입니다. 어떤 경우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프로젝트와 관련된 과거인가 보네요.
그것이 현재 농이님의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제약이 많은 상태입니다. 자신이 진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마음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과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나쁜 것은 행동력 자체도 없다는 거예요. 이러면 도움도 되지 않고, 주고자 하는 쪽에서도 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계시지 않는다면 직접적인 간여를 하지 않는 것을,
참가하고 계신다면 혼자 생각한 것을 밀고 가시길 바라요. 딱히 남 도와줄 때가 아닙니다.
어떤 의견이 있지는 않나요? 모호하지만 뭔가 이렇게 했으면~ 하고 세우신 계획도 있을 거 같은데
너무 불안정합니다(힘). 스스로도 뒷받침해줄 수 없는 일이에요(검 9).
포용력이 좋은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컵 왕) 그것이 어디까지 해줘야 할 문제인지는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펜타클 6).
농이님 입장에서는 도울 게 적어보입니다. 되려 반발을 받을 수 있으니 개입을 줄여보세요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싶거든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신념이 필요합니다. 정말 쩔게 필요하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카드에서는 프로젝트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말이 나오지 않아 이렇게만 적어드립니다 ´-`; 파이팅이어요 ;;'ㅁ')/
1289 2015-10-20 22:03:01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계속 말하는 것이지만 공포의 본 성질을 알아야만 그게 어떤 고민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ㅠㅠ 최근에서야 알게 된 고민이 하나 있는데 그걸 두루뭉술하게 말씀드리자면
Q. 어째서 고르는 것마다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는 걸까?
A. 그것(겉껍질)이 문제를 해결(본질)해줄 거라고 단순히 믿었기 때문에
정도가 되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원빈이 입은 옷 따라입으면 원빈 되겠지 ^0^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쪽팔리네요;;
그렇지만 이 간단한 문제↑에 대해 직시하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 진짜 길지요?
그러므로 옷 고르지 말고 차라리 피부톤 정리하는 데 힘을 썼으면 2년이 알찼을 텐데 -_ㅜ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게 어디겠습니까;; 이제라도 쓸데없는 기대는 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 중입니다ㅠ

하루끝님의 능력은 분명 전문가 상태로 추정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었는데, 긍정적인 분들은 나이 예순이 넘어서도 이십 대 애들이랑 어울리더군요;; 물론 교수직이었습니다만;;
인생 극적으로 사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모두 감정에 솔직한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더 노력하실 수도 있으셨던 거 같아요.
약간 변태기질 있는 추천방안입니다만, 지금 공포를 계속 느껴보세요 ^^;
반 년 정도 한 문제로 고민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옵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행동할 만한 에너지는 충분히 줄 거예요.
지금 하시는 고민 모두 정상입니다. 계속 고민하세요 'ㅂ')/
1288 2015-10-20 21:35:00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Q.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가 잘 풀릴까?
1~3.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지팡이 7 역방향, 지팡이 4 역방향, 힘 역방향
4. 당신이 원하는 것: 펜타클 6 정방향
5. 당신이 해야할 일: 검 9 정방향
6. 당신의 장점: 컵 왕 정방향
7. 결과: 지팡이 시종 역방향

으어어 잠깐 피씨방에 가야 해서 나머지 해설은 그곳에서;;;
1287 2015-10-20 21:27:06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답변을 달았더니 또 못 본 추가 댓글이… ^ㅁT… 고로 저도 추가 댓글을 달아드리자면
1. 컵 3 정방향은 성취! 즐거운 동료 'ㅂ'! 입니다만, 아무래도 옛날 일이겠죠?
2. 컵 8 역방향은 컵 3을 뒷받침해주는 카드입니다. 즉, 새롭게 준비하셔야 해요.
3. 그럼에도 나온 결과 카드는 황제.
4. 정의 카드가 너무 객관적으로 판결을 내려줬네요. 안정성을 추구한 걸까요? 황제 카드로 봐선 완전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만;;
5. 어느정도 성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마인드는 시종(멍~ ㅇㅁㅇ~)에 머물러있다는 건 큰 단점입니다.
6.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왜 정체된 회사에서 나오기가 꺼려지는지, 그걸 알아야만 진짜 도움이 됩니다.
7. 그 부분에 대해선 의외로 평소에 생각도 안 하던 것일 수 있으니, 모~든 걸 의심해보시길 바라요 'ㅂ' 긴 고민이 되겠네요.
1286 2015-10-20 21:23:01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Q.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까?
1~3.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컵 3 정방향, 은둔자 역방향, 컵 8 역방향
4. 당신이 원하는 것: 컵 시종 역방향
5. 당신이 해야할 일: 검 8 정방향
6. 당신의 장점: 정의 정방향
7. 결과: 황제 정방향

흠? 이건 자주 접하지 못한 사례네요 'ㅁ'? 주변 사람들이 좋아서 떠나지 못하고 있나요?

현재의 고민은 너무 위축되었다는 점(은둔자)에 기인합니다. 왜일까요?
추정되는 원인은 아무래도 근래에 안 좋은 일(검 8)이 있던 탓 아닐까 싶은데;;; 하루끝님이 실행한 일이 아니더래도, 여파가 왔던 거 같군요.

하루끝님의 최대 장점은 공사를 분명히 가려낼 수 있다는 점(정의)입니다.
회사에서 어느정도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성공한 프로젝트라든지, 과거엔 좋은 일이 있었던 거 같군요.
그 기억이 현재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설명이 애매해지고 있는데 ^0^;; 다 정의, 컵 8, 황제 탓입니다요 ^0^
이녀석들은 지위를 상징하는 카드예요. 리더이거나, 실력자죠. 그러므로 하루끝님의 고민도 단순 업무 스트레스가 아닐 거라 추측해요.
그래서 누가 대신 이 상황을 처리해줬으면(컵 시종) 하는 애 같은 투정도 하는 거구요.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덮어둔 문제점을 직시하는 일(검 8)입니다 'ㅁ'
다행히 하루끝님은 현재의 고민을 해결할 능력이 충분합니다. 진짜 펑펑 넘치거든요.
고민이 길어지는 이유는 직시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주 고통스러운 순간인가 보네요.

직시가 어떤 트라우마를 불러오더라도 계속 보시길 바라요. 질문 자체가 명확해지지 않으면 대답도 명확해지지 않습니다.
보통은 질문 자체를 몰라서 고민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답변은 꼴랑 네/아니오로 갈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하루끝님은 분명 이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다만 감정이 개입되어 있을 뿐이에요.
감정적인 갈등을 잘라내세요. 아마 근시일 내로 칼같이 잘라내실 걸로 추측되는군요.
회사를 그만두신다 해도 다른 곳의 경력직으로 들어가실 수 있을 테니, 계속 다니고 말고의 여부는 중요치 않습니다.
현재의 고민을 하는 이유(검 8)를 확실히 해두셔야 지금 직장 혹은 다른 직장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요.
짐작가는 게 하나 있지만 앞의 조건들이 불확실한 탓에;; 일단 넘어가고;;
추측으로는 계속 다니실 거 같은데, 사실 어떤 걸 선택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황제 정방향은 상당히 좋은 카드거든요. 특히 일에서요.
그러니 퇴사 여부 같은 덜 중요한 문제 말고 좀 더 본질적인 고민을 짚어보시길 바라요. 외면하시면 안 됩니다. 파이팅이에요 'ㅁ')/
1285 2015-10-20 21:01:54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참고로 인맥 흡ㅅ읍읍읍 넓히기를 얘기해드리는 이유는
친구 중에 그런 식으로 점점 엄청나지는 경우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 분야에서 평범한 대학생이 갖기 어려운 인맥까지 도달했더랬지요;;
그 급이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일에 도움을 주는 인맥을, 그냥 남 부탁 들어주고 만나고 그러면서 만들던 게 생각나서 말했습니다요 'ㅂ'
사람은 동류끼리 만나는 법입니다. 존경하실 만한 분이라면, 그 분의 지인들도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겠지요 'ㅂ'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세요 'ㅂ')/ 정말 좋을 거예요.
1284 2015-10-20 20:57:18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마법사는 창조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ㅂ')/ 말 그대로 마술 부리는 것 같이 놀라운 사람을 상징합니다.
다만 뒤집히면 흐흐 약간 잔머리 좀 굴려볼까 ( ͡° ͜ʖ ͡°) 하는 뜻으로 변합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 ←이라는 질문에서 나온다면, '딴짓하면 앙대요 ( ͡° ͜ʖ ͡°)~ㅎ" 가 되겠죠.
당연히 일 열심히 하셔야 하는(태양, 심판)에서 그러면 안 될 테니까요 ( ͡° ͜ʖ ͡°)

주변 대인관계가 우호적인 건 심판 카드로 끼워맞춰볼 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인 도움을 상징해요.
즉, 자기 재량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득을 말하는데(ex. 정시퇴근…) 상사의 도움은 얻고 싶을 때마다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환경 정말 좋네요. 의기소침할 타이밍 없이 빨리 후려쳐서(!) 이득 얻으시길 바랍니다 'ㅂ')/

피드백 엄청 좋아해서 바로 달아요 으헿헿
1283 2015-10-20 20:50:39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추가 댓글을 이제야 봐서 저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1. 달 역방향은 문제가 차차 해결됨을 상징합니다. 신념을 갖고 일한다면 문제는 점점 작아질 거예요.
2. 가정상황이 안 좋다고 하셨지만 이직을 하셔도 당장에 금전적 어려움이 닥칠 정도의 심각한 일은 없을 겁니다.
수입이 줄어 약간 힘들어질 수는 있겠는데요;; 엄청 힘들 정도는 아닐 거라고 추측됩니다.
3. 존경하신다는 그 분의 인맥이 괜찮아 보입니다. 지팡이 4는 동료간의 좋은 유대 관계를 상징해요.
그 분을 존경해서 부탁 들어드린다는 이유 한 가지로도 이직을 결심할 수 있지만,
추가로 그 분의 인맥도 내 것으로 ^-^ 흡ㅅ 읍읍읍 아니 여러 인맥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일하시면 일하는 데 있어 나중에 도움이 될 겁니다.
4. 반쯤 이직 결심하셨죠? 금전은 크게 걱정 마세요. 약간 수입 줄고 그게 끝일 거예요 'ㅂ'
그러니 크게 걱정 마시고, 하시고 싶은 일을 하세요. 컵 여왕은 감정이 뒷받침되어야 일이 잘 됩니다.

훨씬 더 멀리 내다보세요. 제 보기엔 이번 권유는 존경하는 분 부탁 들어드린다는 달성감 외에도 인맥 등의 얻을 게 몇 개 보입니다.
그렇다면 베푼다─는 펜타클 4가 나온 이유도 이제 알 것 같네요 'ㅂ' 좋은 기회니 꼭 잡길 바라요 'ㅂ'!!
1282 2015-10-20 20:42:59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Q. 일이 불안정하다. 이직을 해야 할까?
1~3.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펜타클 여왕 역방향, 펜타클 4 역방향, 검 2 정방향
4. 당신이 원하는 것: 컵 여왕 정방향
5. 당신이 해야 할 일: 달 역방향
6. 당신의 장점: 지팡이 4 정방향
7. 결과: 광대 정방향

가까운 시일 내로 이직을 결심하실 것 같군요.

아셔야 할 모든 걱정거리는 돈 문제입니다. 금전적 결핍이 현재 상황을 만들었군요.
금전문제에 직결된 모든 역방향 카드들은 작은 결실에 대한 불만족을 상징하는데,
재미있게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시해주는 일반적인 제시안들이 더 빡세게 일해라, 더 좋은 곳으로 가라 아닌,
'현재 상황에 만족해라', '베풀어라'입니다. 좀 웃기죠?
이 카드들이 떴을 때 질문자의 상황은 생각보다는 여유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밑바닥 10m 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집착하고 무서워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저 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문제의 원인으로 펜타클 4가 나왔기 때문에, 아니 대체 돈도 없는데 왜 주변에 베풀라는 의견이 나오는지 궁금한데;;
좀 더 생각해보면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 말라는 의견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펜타클 4의 돈, 수입은 질문자가 억류하고 있는 돈인데, 이것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화끈히 써야 할 돈(ex. 공부)에 사용되지 못하고, 작은 지출에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든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이해가 어려운 카드입니다만, 이 카드가 뜨면 본질적인 문제(ex. 성취감)에 집중하는 게 결과적으로는 금전에 도움이 됩니다.
씁쓸하네영 ´-` 어디서 돈 주는 사람은 없는 걸까요;

아무튼 치유님께서 원하는 직장 환경은 돈 걱정 없이 자유롭게 하고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곳(컵 여왕)인 거 같군요.
이과인데 감성은 놀라울 만큼 예술쪽 감성;; 그 탓에 멘탈도 많이 흔들리는 편(달)입니다.
추천하는 방식은 주변 여건에 흔들리지 마세요. 이럴 수록 신념이 필요합니다.
또한 결단도 빠르게 내리셔야 해요. 길게 고민하면, 그 고민 자체가 신념이 됩니다;;;

위에서 이직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 이유는 광대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카드예요.
치유님께선 같은 분야의 인맥이 어느정도 있으신 거 같군요. 그 인맥이 무슨 일을 하든 도움이 될 겁니다. 이직 쪽으로 더 도움이 될 거 같군요.
주변 지인들과 잘 지내셔서 도움 얻으시고(대화해보면 어떤 결론을 내리실 수 있을 거 같군요),
금전 문제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기 보다는 하시고 싶은 일 자체에 몰두하시길 바라요. 분명 굶어죽을 정도는 아닐 거예요.
그리고 이직을 하시게 된다면 즉흥적인 기분이 아닌, 반드시 철저한 계획을 짜고 하시길 바랍니다.
광대 카드는 계획성이 부족한 카드라 그 부분을 보충해야 튼튼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일은 감정이 많이 좌우하기 떄문에 이직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는 굳이 고민할 것 없이 마음가는 방향을 고르는 게 도움될 듯합니다.
즉, 어느 쪽이든 돈은 비슷비슷할 거예요; 그러니 한 5년 보시고 결단 내리시길 바라요 . 파이팅입니다 'ㅂ')/
1281 2015-10-20 20:21:21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여기까지 답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테니(9시 반까지 봐드립니다 'ㅂ') 그 사이에 질문 수정해주셨으면 해요.
질문부터 패기가! 패기발산!! 해야 좀 더 일이 잘 풀릴 테니까요. 지금은 너무 힘이 없네요 ´-`
1280 2015-10-20 20:20:16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Q. 이 일을 계속 해도 괜찮을까?
1~3.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태양 정방향, 마법사 역방향, 심판 정방향
4. 당신이 원하는 것: 지팡이 역방향
5. 당신이 해야 할 일: 검 에이스 역방향
6. 당신의 장점: 지팡이 8 정방향
7. 결과: 지팡이 9 역방향

스프레드가 굉장히? 특이하게? 나왔군요?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을까요? '~'??

음, 이 고민의 시작은 자신감 하락이 원인인 것 같네요. 카드 내내 활력이 없습니다.
분쟁만 피했으면 하고 바라거나(지팡이 5), 용기있게 나서지 못하는(검 에이스) 모습이 너무 많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자신감이 부족하면 일이 막막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스프레드가 굉장히 특이하게 나왔다고 한 이유는, 개구링님의 능력과 상반되기 때문이에요.
마법사 역방향은 기만을 상징하는데 '~'(말년병장 쯤?) 전체적인 카드들은 묻어가길 원하고 있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 경력 있으신데 대인관계에서 많이 치받고 있는 거 아닌지 짐작해봅니다 'ㅅ';; 성과가 대인관계에 막히는 경우도 있나요?
뭐~ 이건 모두 다 짐작입니다 ^ㅁ^;;; 틀리면 지적 쎄게 해주신 뒤 넘어가주시고요 ´-`;

아무튼 전체적인 모습은 분쟁없이 지나가시길 원하는 거 같지만, 재밌게도 개구링님은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을 잘 버티고 계십니다.
당신의 장점은 추진력(지팡이 8)입니다. 다만 이게 좀 흐려져 있는데(마법사, 검 에이스), 이걸 다시 회복시키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단순히 일의 경중만으로 지속여부가 걱정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개입되어 있나요?
카드 내용에서는 개구링님이 계속 이어가시길 추천하고 있네요 'ㅂ'
재미있는 점 2는 '역경과 고난을 이겨냄'을 상징하는 카드가 두 장이나 있다는 건데요ㅎㅎ(태양, 심판)
분명 개구링님은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 만한 체력이 바탕되어 계십니다. 지금까지도 하고 있잖아요 'v'

지금에의 문제는 스스로 정진할 생각이 없다는 것(마법사)에서 양분을 얻고 있습니다.
즉, 편하게 가시려고 하면 안 돼요. 창조적인 일을 하시는 거 같기도 한데, 편한 아이디어 그대로 이용하시면 롱런은 어렵겠죠;
초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완성됐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까지요.
엄청 길 거라고 추측됩니다만 그렇지 않고서야 현재의 고비를 넘길 수가 없어요;
고비 하나만 넘기면 진짜로 일 다 해결되고 주변이 뜻대로 따를 텐데(태양, 심판) 그걸 보지 못하는 것도 아쉽잖아요 ;'ㅂ'
조금만 더 힘내길 바라요. 카드가 좋습니다. 진짜 괜찮거든요 'ㅁ'!!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마시고 마이 웨이 가시길 바랍니다. 성취가 곧 있어요. 힘내세요 'ㅂ')/
1279 2015-10-20 20:05:26 0
타로 시작합니다 'ㅂ' [새창]
2015/10/20 19:48:25
약간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서 그 사이에 질문 수정 해드린다면 ;'ㅂ')
1. 저는 멀리까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길어봤자 3개월이에요;(그마저도 안 될 가능성 높습니당;)
2.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질문을 하셔야 훨씬 이득입니다
3. 이 스프레드는 고민해결에 특화되어있으므로, 애매한 질문을 하면 애매하게 답변이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ex. 열심히 해봐;)
4. 추천해드리는 질문: 공무원 준비 중인데 이번 시험 좋게 나올까요? / 3개월 째 집중이 안 되고 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쪽 분야에(정말로' 이쪽 분야'라고만 적어도 됩니다) 서류 넣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막연한 기대가 아닌, 뽑아먹을 것들만 많이 뽑아드세요! 문제가 뭔지 알아야만 해결도 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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