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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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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앙: 예루살렘 수호는 우리 손에 달렸다. 그리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워 왔다. 이 도시를 무슬림에게서 빼앗은 것은 여기 있는 우리가 아니고, 지금 우리를 몰아내려고 다가오는 무슬림의 대군도 이 도시가 함락될 때에는 태어나지도 않았었다. 저들과 우리는 앞 세대가 저지른 일로 서로 싸우는 것이다! 예루살렘은 무엇인가? 여러분의 성지에는 로마에 의해 무너진 유대교의 성전이 있다. 무슬림들에게는 예배를 드리는 사원이 있다. 뭐가 더 신성한가. 통곡의 벽? 바위 돔 모스크? 성묘 교회? 누가 더 정당한가? 누구도 정당하지 않다. 모두가 정당하다!
대주교: 신성 모독이오!
기사: 조용히 하십시오.
발리앙: 우리가 이 도시를 지키는 것은 그런 성소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성벽 안에 사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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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성지가 뭔지
물리적으로는 다른 땅과 비교해서 특별하지도 않은 메마른 땅을 위해 천년간 수백만이 죽어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