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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2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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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험생활은 고독과의 싸움입니다. 수능이든, 편입이든, 공무원시험이든 간에 사실 공부란 자신과의 싸움이자 고독과의 싸움이죠...
공부는 자신이 하는 거지 다른사람이 대신할수 있는 것도 같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마음이 굳건하고 결단력이 강한 사람만이 끝가지 남아 성공한다는 이유가 그런 점 때문입니다...
근데 사람이 어떻게 끝까지 혼자 있을수 있고 외로움을 못느낍니까..ㅠㅠ
수험생분께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꼰대처럼 말하는거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올해도 이제 3개월밖에 안남았고
이번에 정말 안되면 또다시 1년을 혼자서 보내야 됩니다... 이런말 드려서 정말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