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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2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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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오실꺼면,, 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신다는 가정하에 팁을 좀 드릴께요.
일단 관리직 직급이 될만한 '일'을 1년정도는 해두시고 사장이랑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시고,
세금보고 성실히 해서 정리해놓으시고, 영어로 된 레터를 작성하셔서 사장 연락처와 회시이름이 프린트된 문서를 남기시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최소 1년은 하셔야 연방정부 이민에 큰 점수가 더해지고, 그 이상하실경우 보통 주정부 이민에 가산점이 붙습니다.
둘째로, 영어는 잘하실수록 좋아요,
최소 아이엘츠 6666 이상은 한국에서 하고 오셔야 하구요.
7877 (리스닝 8) 이상 찍으시면 현재 이민법 안에서는 100% 이민하실수 있다고 단언해 드릴 수 있습니다.
셋째로 어디 이상한 유학후 이민, 이주공사 등등 한국업체 통해서 뭐 하실생각 버리세요.
개인적으로 사기꾼들이라고 생각하고, 발품 한 이틀만 팔면 알 정보를 200~1000만원에 팔아먹고
그와중에 자기들이 커미션 받는 업체나 학교로 보내서 시간과 돈을 또 낭비하게 만듭니다.
여기 영어 1도 몰라도 이민하는 사람 많아요.
사장 잘만나면 뭐 쉽게가는거고, 유학후 3년 워킹비자로 이민하실거면 영어도 좀 하셔야 하고 그정도지, 못할건 없습니다.
점수들어가는 부분이, 학력, 영어, 나이, 경력(현재직장+과거), 월급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력은 캐나다에서 채우셔도 되고,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방통대 나오셔도 되요.
영어는 최소 아이엘츠 6점은 받아야 기본하시는거고, 그이상이면 좋은것,
나이는 어릴수록 좋구요 만30세부터 연방정부 감점 들어갑니다
경력은 현재 어떤 직종에서 어떤 직책으로 일하는지, 과거에 연관성이 있는(주정부이민) 혹은 연관성이 없는(연방정부) 일을 했는지
월급은 그 직종과 직책에 맞는 월급을 받으셔야 이민이 가능하고-예를들어 용접일을하는데 시급 만원받고 일하면 이민을 못합니다
여긴 시급 2~3만원은 줘야하는 일이니까요.
주정부 이민신청시 보통 월급이 높을수록 가선점이 올라갑니다.
BC기준 200점 만점에 월급이 50점 차지하는데 연봉 10만불이 만점입니다. 현재 주정부 기준 95점 정도면 이민가능하니까, 꽤 크죠..
보통 연봉 4만불정도면 15점정도 받습니다.
영어공부도좀 하시고, 차차 준비해서 오셔도 되고
대충 오셔서 때려박아도 사실 이민하는 사람 많아요.
그냥 결혼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뭐,,,
대신 영어를 잘할수록 로컬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쉽고, 직장도 더 여러가지 옵션이 생겨요.
영어 못하면 뭐, 한인사장 밑에 들어가서 노예생활2~4년하고 영주권 받고 그럽니다.
좋은 사장도 있지만,,,케바케에 운명을 맡기는건 좀 ^^...
여튼 이민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