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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1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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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매우 여성인권에 관대한 편인데,
그 책은 나무가 아까울 정도의 수준이에요.
과장과 일반화가 너무 많고, 양성평등이 아닌 여자에만 초점을 맞춰 풀어낸 소설이라, 사회에대한 불만과 남자에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지 않나요?
60년대생여자들이나, 해방전 30~40년대 세대 여자들도 아니고, 80년대면 이미 남아선호 사상도 줄어들고, 여성인권이 신장된 환경인데 말이죠.
이런 편향적인 소설이 오히려 남녀평등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