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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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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님의 화법을 따라한 것이 마음에 걸려 한마디 거들면,
잘하고 있다 = 새누리 지지율을 넘어선다
못하고 있다 = 새누리 지지율을 넘어서지 못했다
는 상당히 이분법 적인 논리로 생각됩니다.
구 민주당 계열이 총선에서 승리한 것은 건국(1919)이래 단 한번,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입니다.
당내 개혁 및 이슈 선점을 통해, 정치적 Agenda를 먼저 주도해 나간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입니다.
문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 혹은 중도층이 돌아서고 있다는 논지는 부연 설명을 부탁 드리고요.
객관적 근거 자료가 있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또, 글을 쓰실 때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두 가지를 구분하지 않으면, 상대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글에 오류가 있으신데, 새정연 원내대표는 이종걸 의원입니다.
문재인 의원은 당대표구요. 두 직책을 혼동해서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
내용 중에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나는 친노인데 친문은 아니다'라는 부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반생을 철학과 가치 그리고 그것을 실천했던 변호사로써의 삶, 무엇이 다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