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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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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는 현재 사태를 아주 잘 알아요.
문재인 대표가 무너지면, 정권교체 힘들다는 것도 잘 알아요.
자기들 힘으로 정권교체 할 만큼 지지 못받는 다는 것도 아주 잘 알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전체 국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기 지역구에서 당선만 될 수 있으면 문대표가 무너지든 차기 대통령이 김무성이 되든 상관이 없어요.
다시 말하자면, 민의는 상관없이 국회의원을 하는게 그들의 지고지순한 목표입니다.
문대표와 비주류가 사사건건 부딪히는 것은 딱 한가지 공천권(이라쓰고 정치생명이라 읽는다)때문 입니다.
공천을 못받고 당이름을 벗는 순간, 당선될 수 없다는 것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천을 받기위해, 기존과 같은 나눠먹기 방식으로 가자는 겁니다.
문대표는 그것은 민의와 멀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그걸 바꿔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비주류는 국민의 삶이라던지 정권 교체에는 의지가 없습니다.
관심있는 것은 오로지 내 밥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