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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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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인상 할 경우, 필연적으로 한은은 금리를 올려야합니다.
그러면 일반인의 경우, 대출 금리가 오르게 되므로 대출이 많은 사람들은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지요.
은행은 예대마진이라고 해서, 예금과 대출 사이의 금리차이로 이득을 보는 장사입니다.
단, 여기서 짚어보아야 할 점은, 금리가 오르는 시점은 경기 회복과 그 궤를 같이합니다.
미국이 물가상승율을 금리 인상의 기준으로 보는 이유도 물가 상승은 경기회복과 상호 연관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물가상승이 억제 되었고, 덕분에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늦춰지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금리가 오르더라도 경기회복이 같이 오기 때문에 그 데미지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만,
작금의 정부처럼 국민의 실질소득에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가계에 치명타로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더 벌어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제 생각에 주가는 더 오를겁니다.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떡고물이 일반인까지 내려오긴 어려울 수 있겠네요.
대출이 있다면 줄이시고, 여윳돈이 있으시다면 경기회복주(대부분의 대형주)에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