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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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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이 일본사람과 대화할때
테러라는게 어떤 의미로서 받아들여지느냐 부분을
강조해야 하겟군요.
일반적으로 테러 라는 것은, 저항권이라고 분류된다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 강대국들로 재편된 질서에서,
저항권을 행사하기 어려워 졋고, 그의 극단으로서
폭력행위는 전부 테러로 규정됩니다.
그런데, 지배의 논리에서 보면, 법을 벗어나는 저항은
용납할수 없는거죠. 그러면 모든 테러, 그 자체를
나쁜것이라고 프레임을 씌웁니다.
사실, 이거는 노조활동에서 파업을 나쁜거라
프레임씌우는것과 같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흔히 보이는것이,
다수결에 의한 결정과 소수의 반대인데,
여기에서 반대권한은 취득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그리고 여기에 반대하면, 빨갱이로 프레임을 씌우죠.
여기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 반대행위를 한것이
독립운동가라 볼수 있을겁니다.
테러리즘은 국가단위에서의 적극적 반대인겁니다.
P.s
어쩌면 테러라는것 자체를 좀 다시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겟군요.
찾아보다 보니. 생각외의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