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태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9-03
방문횟수 : 2165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3835 2016-05-17 23:22:40 3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젤리님 비공 이유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서로 다른 정의를 굳이 다 들고 온 건 그만큼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단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앞으로 쓰기 나름이겠죠. 한때의 유행어로 사장될지, 아니면 앞으로 주욱 쓰이게 될지, 혹은 아예 새로운 의미의 단어가 될지는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거고 그게 인터넷 신조어니까요.
3834 2016-05-17 23:19:10 4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네 표현에 공감합니다. 사실 전 이런 논의 자체는 좀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차게에서 보여지는 양상은 참... 씁쓸합니다. 서로 조금만 표현을 달리 했으면 괜찮은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텐데 결국 과열되고 뭐 만신창이네요 ㅎㅎ 아직 사회적으로도 무엇이 절대 옳은 시기가 아니고, 점점 옳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제대로 논의가 되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요원한 것 같네요.
3833 2016-05-17 22:58:39 7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댓글로 김기사, 김여사 연관검색어를 올린 건. 김여사의 반대로 무개념운전자를 김기사로 지칭한단 주장을 많이 봤는데, 실제로 연관검색어에 김기사와 무개념운전자를 엮을 만한 건 없었고, 결국 무개념운전자 중 특정 성별만 지칭하는 용어는 김여사가 훨씬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3832 2016-05-17 22:56:21 11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사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의도는 이렇습니다. 누군가가 김여사의 어원이나 유래를 찾으시길래 일단 인터넷의 수많은 자료 중 그나마 신용할 만하다 생각하는 출처에서 김여사를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해당 텍스트들을 보시면 대부분이, 김여사는 비하나 차별로부터 온 단어이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하자는 논조이고, 저 역시 그에 공감했습니다.
지금 당장 해당 단어를 쓰겠다는 분들을 여혐한다거나 일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래가 이렇듯이 비하에서 출발한 단어이기 때문에 지금은 모르고, 재미로 사용한다 할지라도 서서히 사용을 줄이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3831 2016-05-17 22:44:09 10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죄송합니다만, 이 글에 달린 비공감의 의미가 궁금해요. 제 주장은 전혀 쓰지 않은 글인데 어떤 부분을 보고 비공감 누르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3830 2016-05-17 21:55:16 1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김기사 연관검색어

3829 2016-05-17 21:55:00 3
김여사의 의미들 [새창]
2016/05/17 21:53:19
김여사 연관검색어

3828 2016-05-17 20:46:04 29
미친1년 금지단어 해지 해주세요. [새창]
2016/05/17 09:44:47
공감합니다. 작년에 있던 논란에서 이미 충분히 여시 메갈로 몰려서 그냥 전 이번엔 가만히 있었는데요. 유치하고 저급한 조롱에 그냥 웃음만 나와요 ㅎㅎ 여시 메갈로 몰고 조롱해대는 꼴에 진저리가 나서 그냥 가만 있는 사람들도 여럿 있을 것 같네요. 김여사라 부르든 말든 냅둬요. 그렇게라도 승리감에 도취되게 냅두는 게 나아요. 그동안 개저씨 쓰지 말자고 하고, 그런 댓글에 추천 누르고 했었는데 부질 없는 짓이었네요.
3827 2016-05-17 14:16:06 28
한국 여자들이 애를 안 낳는 이유.jpg [새창]
2016/05/17 10:50:45
시스템이 정비되고 동시에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야죠. 아마 시스템만 잘 바뀌면 인식은 천천히 따라오겠지만요.
지금은 워킹맘분들이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조퇴를 하거나 잠시 자리를 비우려고 해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회사 분위기상 한 명이 2~3명 몫의 일을 해야 하는데, 그 몇 시간의 자리비움이 다른 직원들에겐 업무 과중으로 돌아가거든요. 공기업이나 공무원들은 육아휴직을 쓰면 계약직으로 해당 자리를 채우지만, 사기업은 휴직이기 때문에 공식적 티오가 아니고 그러므로 계약직도 뽑지 않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특히 특정 기술이 요구되는 자리 같은 경우는 그 짧은 기간 동안 업무를 대체할 만한 사람을 뽑고 업무 교육하고 그러는 것도 낭비라고 생각하죠. 한명의 육아휴직이 동료들에게 몇배의 부담이 되는 거, 그게 우리나라에서 조장하는 여러 수평폭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업무를 여유 있게 배치하면 굳이 육아휴직이 아니더라도 병가나 휴가 등을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을 텐데 타이트하게 업무 배분을 하고 누군가의 결원으로 인해 가중되는 업무 부담을 해당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거죠. 이래서 애엄마들은 민폐야 하고 자연스레 눈총을 그쪽으로 주게끔 하는 거.
남편이 해준 얘기가 생각납니다. 모 여자과장님이(그 팀은 업무 강도가 세서 기혼여성이 과장까지 올라가기도 힘들다고 함. 못 버티고 결국 다 퇴사한다고) 둘째 출산 후 복직한지 얼마 안 되어 다시 셋째를 임신하고 육아휴직을 쓰면서 전체메일에 또다시 육아휴직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했다는군요. 3개월만 하려 했는데 노산이라 어쩔 수 없이 6개월을 쉬게 되어 죄송하다... 어머니를 죄 짓는 여자로 만드는 이런 시스템이 바뀌면 자연스레 출산율도 오르겠죠.
3826 2016-05-17 02:47:50 47
여초에서 알려주는 '여자친구 기 세워주는 방법' [새창]
2016/05/16 15:43:28
여잔데 공감도 못 하겠고 그냥 어그로 끌라고 만든 거 같은데요 ㅋㅋㅋ 특히 큰제목 밑에 써있는 문장들이... 옛다 물고뜯고 싸워라!!! 하는 느낌 물씬.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어그로 엄청 잘 끌 듯 탱커하셔야겠음
3825 2016-05-13 23:05:50 12
자존감이없는 사람의 연애 [새창]
2016/05/13 19:24:13
사람마다 다 다를 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저 자신을 많이 감추고 억누르다 보니 그게 유일하게 남자친구에게만 뾰족하게 발산하게 됐거든요. 어떤 계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누리는 삶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로는 좀 더 스스로에게 충실해졌어요. 사람마다 자존감이 낮은 원인이 다 다를 테고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방법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3824 2016-05-13 23:02:26 52
자존감이없는 사람의 연애 [새창]
2016/05/13 19:24:13
제가 자존감이 심하게 낮을 때, 상대방을 무척 힘들게 한 적이 있어서 내용에 공감이 가요. 난 자살 시도도 했었고 이러이러한 상처가 많은 사람이야, 넌 내 남자친구니까 내 모든 걸 다 받아줘야만 해! 하는 마음에 상대에게 참 어이 없는 떼를 많이도 썼죠. 너무 방어적이다 못해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구는 거에요. 처음엔 날 위해 뭐든지 해주던 사람이 결국 지쳐서 떠나더라구요. 잃고 난 후에야 깨달았어요. 내 안의 상처가 너무 커서, 그걸 핑계로 상대방의 상처는 들여다보질 않았다는 걸요. 그 이후론 내 감정만큼이나 상대방의 감정을 보려고 해요. 물론 기반엔 자기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충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제 살 깎게 되더라구요. 저도 헤어진 후에 많이 힘들었는데 정말 죽을 뻔하게 되고 그 이후로 삶을, 스스로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그래서 조금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 소중한 사람을 미숙함으로 잃는 분들이 안 계시면 좋겠습니다.
3823 2016-05-13 22:49:01 1
유산된아이의 용품은 쓰는게 아닌가요? [새창]
2016/05/12 15:38:40
미신이라는 게 참 재미있어요.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 달라요. 전 그런 거 안 믿는데 이사 갈 때 손 없는 날이니 침대 방향이니 이런 것 땜에 좀 속 터졌더랬죠... ㅎㅎ 그냥 본인 마음 편한 대로 하시면 돼요.
3822 2016-05-13 00:20:29 1
마당에 묶어서 기르는 고양이... [새창]
2016/05/08 00:02:40
어머님한테 물그릇만 깨끗이 해달라고 말씀은 드렸어요. 아침에 나오면서 시부모님이 길냥이들 밥주는 곳도 봤는데 거기 밥그릇 물그릇은 깨끗하더라구요. 키우는 게 아닌 길냥이들 챙기는 우리 시부모님도 이러시는데 어찌 키우시는 분들은 그걸 못 하시는지... 저도 시댁 갈 때마다 들러 보려구요.
3821 2016-05-13 00:18:03 2/6
마당에 묶어서 기르는 고양이... [새창]
2016/05/08 00:02: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양이를 묶어 기르는 상황에 대해서는 시어머님께 말씀 들으니 이해가 갔어요. 근데 아무래도 물그릇 더러운 것 때문에 여러 가지로 안 좋게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이웃집 며느리인 제가 무슨 권리로 그 집에 이래라 저래라 하겠나요. 그냥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한 글일 뿐이에요. 그분들에게 그게 맞는 거라면 제가 어떻게 해도 바뀌진 않을 거에요. 그냥 그때그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구요. 이웃분들에 대한 감정이 나쁜 건 다만 제가 어찌할 수가 없네요... ㅠㅠ..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1 32 33 34 3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