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였던가? 그분도 시각장애인인데 손에 느껴지는 크레용의 색깔별 질감의 미세한 차이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었는데 한번은 아이들이 녹색 크레용에 주황색 크레용을 입혀놔서 주황색 나무를 그린적이 있었다고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나왔던걸로 생각이 나네요
옛 직장 사장님 아들이 게임깐다고 C드라이브에 용량이 없다고 나오니 사진폴더를 지우고 게임깔았는데 D드라이브가 텅텅비어있었지요. 사장님 사진이 지워졌다 그래서 보러갔더니 그런 사태... 그 사진폴더에 가족들 입학, 졸업식 사진, 가족여행 사진 다 들어있었음... 게임도 한두번 깐게 아니라 잘 안된다고 다섯번을 깔았다 지웠다해서 복구시점 되돌리기도 안되는 지경을 만들어놨었네요.
같은 지역에서 오래 일한 경찰들은 지멱 인사들과 유착되어 유야무야 넘어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염전노예 문제도 공권력이 얼렁뚱땅 넘겨 진작에 해결될일을 더 커지게 만들기도 했고... 이번엔 그런 유착관계를 확실히 끊어내도록 철저히 파헤쳤으면 좋겠네요. 가깝다는게 좋은쪽도 있지만 범죄와 연루되면 끝이 좋을리 없고 반드시 피해자가 더 큰 상처를 받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