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vs 구원 이 개념으로 하고 싶었나 봅니다. 자기의 부를 포기하지 못한 부자의 비유를 9억을 가져도 받지 못하는 구원으로 표현하고자 했던것 같은데 밸런스가 안맞았네요. 언제부턴가 교단헌법이 성경을 벗어난 항목들이 많아지고 유대인들의 율법처럼 형식에 치우치는 조항들이 무척 늘어났습니다. 개신교의 물질화는 젊은 세대의 교회거부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종교계에도 암묵적인 예방지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여신도와의 1:1상담이나 심방금지, 개인상담이나 심방 요청시 반드시 배우자를 동행할 것. 교회일로 연락시 여신도에게는 목회자의 부인이 연락할것. 구역 구분시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구역분할 대신 성별, 연령별 구분하기 등등... 정상적인 목회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기고 있죠.
낮은 회전 영역에서부터 고속 회전 영역까지 많이 쓰는 구간에서 비교적 고른 토크가 나오니 화물차등에 많이 유리하죠. 기계식 휘발유엔진인 카뷰레터 엔진이 논터보 상태에서 카뷰레터의 미세한 조작 차이로 연비 엔진이 되느냐 파워형 엔진이 되느냐 차이를 만들수 있었다는데 기계식 엔진인 부란자식 디젤엔진도 부란자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최고속과 힘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모자란 힘은 터보대신 배기량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기아 봉고 트럭이 2.2 -> 2.7 -> 2.9로 갔다가 TCI(터보차저인터쿨러)와 CRDI엔진이 도입되면서 2.5로 됐습니다. 지금은 포터2, 봉고3가 같은 엔진인 2.5CRDI 엔진에 세팅이 약간 다르게 되어있다고 하죠. 영업용 차로 봉고프런티어 2.9엔진 모는데 짐 가득 실었을때 가속이 느린거, 오르막길 올라갈때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공차일때는 어지간한 오르막길에서 요즘 차들에 많이 뒤지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