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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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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촌 지역 한주만 돌면 사무실 하나 꾸밀 정도의 집기를 줍줍할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죠.
20년전 무렵 아는분의 지인이 선교사였는데 조그만 사무실 차리는데 부자집 동네 1주일 돌더니 책상, 캐비넷, 책꽂이, 책상, 의자, 전화기, 컴퓨터 세트등 낡긴했지만 멀쩡한 집기들로 다 채웠다고 하더군요.
가구류는 한집에서 나왔다고...
지금은 내놓기 무섭게 수집상들이 가져가거나 관 주도의 재활용 사업이 있어 시간은 더 걸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