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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0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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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연애 안해본거 아니잖아요. 물론 결혼이 연애에 비할 바겠냐만은... 헤어짐이 다 그렇잖아요. 지금은 힘들고, 돌아왔으면 하시겠지만, 늘 그렇듯 잘 끝났구나. 이런 생각 들 날이 와요. 지금은 감정적이라 힘드시겠지만... 아기가 있잖아요. 아기 앞어서 우울한 모습 보이면 아이는 평생 우울함을 지니고 살거에요. 그러니 힘내시구요. 그 여자한테 절대 애 뺏기지 마시고 친권도 포기하라고 하세요. 아이도 그렇게클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