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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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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블라먹은 님들처럼 '내 일 아니니까...'하고 넘어가니까 사회가 갈수록 썩어가는 겁니다.
지식인은 오지랖이 넓어야 한다고 누가 그랬죠. 다른 사람의 일도 내 일처럼 느끼고,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고. 그러면서 사회가 변하는 거 아닐까요?
내 일이 아니라고 수수방관 하다가는 언젠가는 내 곁에 그 누구도 남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건 보세요.
'내 일 아니니까..'하고 수수방관 하다가 사람 몇 명이나 희생됐나요. 그런 사태를 보고 아직도 비도덕적인 일 앞에서 '내 일 아니잖아'라는 말들이 나오시나요? 만일 그게 내 아이 일이고, 내 친구 일이고, 내 가족 일이라면 그래도 당신이 직접 겪지 않으니 상관 없다고들 하실 건가요?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진작에 일선에서 물러났어야 할 친일파 매국 종자들과 독제 새력이 아직도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겁니다.
티아라보다도, 자기 일도 아닌데 왜 수선떠냐는 쿨병종자들이 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