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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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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와 박형준은 독재에 대항하던 의로운 청년들이었습니다.
유시민 노회찬과 더불어 진보의 가장 큰 바른 스피커는 진중권이었습니다.
이낙연 총리시절 대정부질의를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누구보다 진보의 가치를 잘 알았던 사람이 심상정이었습니다.
사람이 늘 한결같진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지고 노욕이 생기며 권력에 욕심이 생깁니다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곧장 사람이 추하게 변합니다.
그냥 가치가 변한 정도면 괜찬은데
안철수처럼 스스로에게 스스로가 거짓말을 하는
최악의 인물이 됩니다.
저사람이 비교적 정상이었다면,
예전에 한 말이 그런뜻이 아니었다가 아니라
적어도 당시의 생각과 달라졌다,
정도 입장을 내는것이 맞습니다.
그들에 비해
김대중 전대통령, 이해찬전대표, 정세영 전통일부장관, 한명숙 전총리
등은 많이 연로해도 항상 논리적이고 젊은시절과 똑같으셨죠.
케바케로 사람은 그렇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