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4
2018-10-29 19:43:10
41
다이어터지만.
유전적으로 비만일 수 밖에 없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저 유전자 검사 했는데.
체질량지수 100점 만점 2점 나왔네요.
(멘트부터 식욕제어 힘들고. 지방이 잘 붙는다고..와나...)
한국인 평균 50점인데 말입니다.
아무리 식단해도 운동량이 고강도가 아니면 빠지질 않더니..
남들보다 수배로 노력해야 겨우 되는 사람이 있고
노력하지 않아도 타고나길 찌지 않는 사람도 있구요.
노력을 포기하고 남탓 하는 저런 페미들 극혐하지만.
건강상 좋지 않아서 살 찌는 사람글까지 욕 하는건 문제 있지 않나요.
이런 글 볼때마다 주변에 상처 받는 동생 생각나 속상해요.
무조건 날씬한게 다인게 아닌데 말이예요.
그리고 저도 무릎부상으로 운동을 몇개월 못 했더니.
살쪄서 근 1년만에 6킬로쪘는데.
와 자존감 깍아먹는 놈들이 어찌나 많은지..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남자고 여자고 남한테 왜케 스트레스 주는지...
저도 비만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아. 주변에서 다이어트한다면 같이 응원하는데.
타인에 대한 관심들은 제발 꺼져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