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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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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무심코 봤다가 내가 생각한 영화가 아니어서 너무 충격적이었던적 있어요.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안 나는데...
손가락 괴물 나오는 그거..아직도 혐짤로 돌아다니는 그 영화요.
나니아연대기 같은걸로 생각하고 봤다가. 지금도 혐오스러워요.
어떤 놈이 포스터 만들었는지...
뭔가 이렇게 반전이 있는 영화는 경고문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마냥 밝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충격적일 수 있구요.
괜찮았다는 분, 아니었다는 분 생각이 갈리는건 사람마다 다르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코코만 해도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하지만 어떤 분은 할머니가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너무 불쾌했대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자라난 환경이 다르고, 지금의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니까..
의견이 분분한건 당연한거고.
초등학생보다는 중고등학생이 보면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