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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13: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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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우리 사회에서 성은 금기시 되어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것 같지만) 뭔가 말하기 껄끄러운 것으로 교육되어져 왔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시절 또래사이에서도 성에 관련된 것에 흥미를 보이면 변태라는 단어로 혐오를 표시하거나
밝히는 녀석이라고 낙인을 찍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러나 제 생각은 성이란 자연스러운 것이고 본능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감추고 숨기려 할수록 퇴폐적이고 음란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부간의 건전한 성생활이 어떤 것인지 ,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조성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좋은 성교육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