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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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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성혐오, 남성혐오는 정신적인 문제로 봅니다. 개인의 경험이, 특정성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어린 시절 부모의 외도를 직접 목격한 경우는 엄청난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정상적인 이성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성분들의 경우 성희롱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으면 남성에 대한 불신이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혐,여혐은 트라우마와 관련된 정신문제(정신병이라고 하면 너무 부정적이게 느껴지네요)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이용하여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분란이 일어나게 만드는 것은 , 그렇게 분열이 일어나면 이득인 집단의 계략이라고 생각되네요.
실제로도 분위기를 살펴보면 남자vs 여자 구도로 바뀌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