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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2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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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언니가 있는데 같이 다니면 길을 제대로 걸을 수가 없더군요.
남자들이 자석에 붙는 것처럼 철석철석 붙어요.
그런데 변태도 깡패도 미친놈도 붙어요.
거기다 제일 재수없는 건 돈 많다고 자랑하는 놈들이더군요.
1년 같이 살때 어떻게 아는지 집으로도, 심지어 저에게도 연락이 오더군요.
그 언니 주변의 사람들은 소개시켜달라 전번 알려달라 등등 시달려요.
그런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체 얼굴만 보고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남자가 싫다고...
옆에서 보던 나도 남자에 대해 거부감이 들 정도인데 본인은 오죽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