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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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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내용이 부실했죠.
근데 타국에 열리는 토너먼트가 진행되다 보면 체력고갈과ㅡ현지 적응문제로 갈 수록 더 힘이 빠져요. 4강이상가면 진짜로 정신력으로 하는거죠. 단기 토너먼트 결승이 생각보다 재미없는 이유도 그런데 있구요. 독일전을 마친 후 멕시코와 경기라는 걸 생각해보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으리라 이해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승리를 따낸건 칭찬할 만 하지 않을까요? 투혼끝에 패배보다 졸전끝에라도 승리할 줄 아는 게 강팀 아닐까 싶어요. 이겨야 올라가는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