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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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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이
앞이나 뒤나 길이는 같아야 한다고! (버럭) 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반사된 빛의 길이가 어떨지에 대해서 이치에 맞게 설명한 것 뿐입니다.
다른 요인이 있으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선을 그어보면서 알아챈 것인데, 뒤에 있을수록 상이 맺히는 영역이 넓어지고, 액시던트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반사율이 낮거나 기울기가 달라서 상이 끊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앞쪽이 조금 더 길게 그리는것은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뒤쪽이 일반적으로 짧다' 고 말하기에는 별로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맨 마지막 사진의 정 가운데에 생긴 상은 너무나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