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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0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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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감사합니다. 오른쪽 나무는....그냥 브러시 사용능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ㅋㅋㅋ
시간상 더 손보진 못할 것 같고..
사람만 그리다 배경을 그리려고 하니 기술적인 측면의 영향력이 굉장히 큰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걸 그려야지'에 대해서, 방식은 어찌되든 상관없어 가 아니라,
방식에 따라서 그려지는 결과가 바뀌는..
사실 유화 수채화에선 당연한 이야기인데.. 저는 디지털은 모든 양식을 통합한다고 생각했기에 약간 의외였습니다
게임이 다 달라도 컨셉아트가 죄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추구하는건 90년대 애니메이션식 배경인데.. 이게 원래는 포스터칼라로 칠하는거거든요. 애니메이션 환경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느낌도 바뀌었는데 이걸 디지털로 시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