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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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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이 서울에서 나름 티비에도 여러번 나오고 sns에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 운영 중인데 진짜 들이는 수고에 비하면 남는 게 없더라고요. 가격이 왁 비싸거나 인건비를 후려치거나 재료를 아끼거나, 이 셋을 안 하려면 크게 자리잡을 때까지 장시간 고난의 길을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겉보기엔 손님 많고 장사 잘 되니까 주위사람, 심지어 같이 일하는 직원들까지도 사장님은 앉아서 떼돈 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모양. 현실은 남은 돈 없는 통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