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은 정말 일반인들에게 공감 받기 어려운 거 같아요. 면역력이 높으면 힘들어지니까 약으로 면역력을 낮추고 조절까지 하는데...ㅠ 제 어머니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류마티스로 인한 폐렴까지 있어서 고생하시는데 백날 사람들에게 설명해도 이해를 못 하는건지 관심이 없어 대충 듣는 건지,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잔소리해요. 사정 잘 아는 아버지까지 한번 씩 그러시니 말해 뭣함ㅠㅠ
남의 덕질에 저런 말 하는 거 싫어요. 평생 살면서 내가 이거 하나만큼은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 싶은 거 찾기가 어디 쉽나요? 찾는 거부터가 행운인데 저분에겐 에몽이가 그런 걸 텐데 그런 존재를 한 때 스치는 바람인양 아직도 좋아해요? 라니ㅠㅠ 개인적으론 저도 BTS 팬인데 어쩌다 보는 인간들은 날 볼 때마다 너 아직도 좋아하냐 네가 그런 거(...) 좋아할 줄 몰랐다 계속 그러는데 빡친다고요. 당신들은 취미나 취향도 없어서 만나도 할 얘기가 없어서 술 정신 아니면 대화도 잘 못 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