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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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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는 젤리부터 딛긴 하는데ㅎㅎ
근데 저는 지능보다는 생활에서 고양이로서의 긴장감이나 본능이 좀 더 빠릿한 애들과, 인간친화적인 생활에 절어서(?) 주위의 모든 것에 경계를 전혀 안 하게 된 애들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런 단순한 걸로 지능을 가릴 순 없을 거 같고, 우리집 애가 발등이나 머리부터 들이박는다고ㅠ 지능 낮다고 생각 마시고 이애가 나와 내 집에서 너무나도 편안해서 그냥 액체가 돼버렸다고 여기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