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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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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볼 수는 있죠. 힘들어서 글치. 인간이 뭐든 할순 있잖아요. 에베레스트도 오르고. 불쇼도 하고 ㅡㅡ 쳇.
울 남편도 육아휴직 할라다 말았는데. 애하나 있는 직장동료가. 엄마가 전업인데 왜 애 둘을 못키우냐며. ㅡㅡ. 짜증이 확. 그말 듣고는 또 남편은 그르게 넌왜 못하냐며... ㅡㅡ. 육아 휴직도 그냥 애 어릴때 남편도 육아 좀 해봐야하지 않을까? 해서 해볼까 했던거거든요.
또 울 첫째는 울트라캡숑 까칠이였거든요. 손이 많이 가는 아이였어요. 낮잠이든 밤잠이든 기본 삼십분에서 한시간은 울다 자는 아이... ㅎㅎ
암튼 남이 뭐라든 힘들고 안힘들고의 기준은 나입니다. 내가 힘들면 힘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