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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0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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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접근해보면 현재 민간인 여성 상위 10%의 근력이 남성 하위 10% 근력과 측정치가 비슷합니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
양성평등과 논외로 성별에 따라 근력에 따른 기본적인 전투력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거죠.
만약 여성에게 남성의 체력기준표를 동등하게 제시한다면 현재 복무중인 여군의 90%는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이제야 간신히 5%대를 넘는 수준인 국군내 여군 비율은 1% 미만으로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죠.
이 문제는 장기적인 시각을 두고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군인은, 특히 전투원은 무엇보다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사실은 모두 동의하실 겁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매우 가파른 인구절벽이 예상되는 상황이고 매년 현역군인들의 수는 수천명에서 만명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미래가 예상되는 현재 오히려 여성의 군진출을 더욱 제약한다? 미래에 어떤 후폭풍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나마 주적(북한)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여자들의 군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씨를 뿌리는 과정인 것이죠.
현재 정부가 여군을 띄워주는 이유도 분명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장기적인 입장에서 군인적자원의 파이를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