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017-05-05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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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유승민이 타깃으로 삼았던 표밭에서 현재 수확 중입니다.
사회 전반에 복지나 경제에 있어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군사적 힘의 우위로 북한을 찍어 누르고 싶어 하는 매파적 성향을 복합적으로 가진 젊은 세대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문 후보가 가지고 있던 보수적 안정감 아래 잠자고 있던 표들이, 스스로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다, 가벼운 자기 합리화로 빠져나가는 거죠.
분명히 존재하는 이동입니다.
'홍'은 보수를 결집하고, 실제 진보 표를 잡아먹겠다겠다고 덤빈 건 '유'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