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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3: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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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글 다신 분들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
(저는 개신교인입니다.)
소형교회는 잘 모르겠는데 중형,대형 교회는 누가 얼마 냈는지 기록을 합니다.
다만, 이건 '누가 더 많이 냈다더라', '누가 이번엔 헌금을 안했다더라'가 아니라, 소득공제때문입니다.
(물론 교회의 세금문제는 말이 많은 부분이고, 개인적으론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소득공제를 하려면 내가 총 얼마를 냈는지 교회를 통해 조회받아야하기 때문에 기록이 됩니다.
대형교회의 경우에는 회계위원들이 따로 있을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저희교회의 경우에는 회계 정산 과정에는 누구도 출입, 외출을 할 수 없으며, 모든 과정이 CCTV를 통해 기록되고, 책상 아래로 손을 내리는 행위는 서로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금지됩니다.
한국의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경우 목사부터 일반 교인까지 비판받을 행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