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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2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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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도 저랑 연애하면서 10키로 훅 찌고 결혼해서는 성인 아토피 있던거도 없어졌어요. 저희 시엄니의 경우는 혼자서 애들 키우시느라 일하시다보니 그런거지만... 시외할머니께서 지금까지도 김장해주시고 반찬해주시고 그래서 어머니는 제대로 할 줄 아는 음식이 없으셔요. 원래도 살림 타입이 아니신거 같고...그렇다고 제 살림에 타박을 안하시는건 아니지만요^^허허 저희 신랑 보면 저희 엄마가 너무 너무 안쓰러워하심ㅡㅡ;; 저희 엄마는 진짜 살림과
육아의 신이셔서 되게 잘 챙겨 주셨거든요. 게다가 신랑이 연하라 남동생 또래라서 더 짠한지 엄마가 많이 챙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