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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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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전반적인 구성이 타인의 고통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세디스트일 경우라면 괜찮겠내요. ㅎㅎ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범죄에 대한 주요 방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범죄자를 격리, 재교육이지 학대와 고통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사회라는 제도와 틀 속에 넣어 두기엔 개개의 편차가 너무 크죠. 누군가에겐 생존인데 다른 누구에겐 도둑질이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겐 즐거움인데 다른 이에겐 범죄이고 악행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재 교육과 학습이 어느 사회나 필수적으로 수행되야 하며 현실에서 이런 이론에 대응하는 직접적 기관이 경찰. 교도소, 재판 등의 사법기관인 겁니다. 따라서 사형이란 제도는 사형수의 재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것 입니다. (왜 박탈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천민 자본주의 논리 일까요? 재교육을 위해 투자대비 이율이 보이지 않아서 ? ㅎㅎ )
혹시 함무라비 법전으로 회귀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솔직히 사람은 지성체 보단 기계나 동물에 더 가까우니까요. 공포를 안겨주세요, 나를 위해 하려는 모든 것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