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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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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에 대해 묻고싶네요. 어디에서 들으신 이야깁니까? 누구 빽으로 들어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아이고.... 저도 첨보는 분들 앞에서 면접보고 들어왔습니다. 거기다가 근무하는 곳이 산간 벽지라 지원자가 3명이 고작이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제일 말 잘듣게 생겼는지 일하게 해주셨네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들어왔네요. 1/1 1/2 경쟁으로 들어왔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방학때 놀다뇨?? 저는 근무 다 하고있습니다. 오히려 연가를 쓰지도 못합니다. 아이들 학교와야한다고. 거기에 불만 가진적은 없으나 이번에 고용조건을 개선해준다고 해놓고선 장난치듯이 몇만에 손에 쥐어줬습니다. 이 일이 싫냐고요?? 아뇨 너무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뛰놀며 방끗 인사하는 모습보며 너무 행복합니다. 그런데 지난 몇개월전만해도 대구교육청에서는 사서 30여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 싫어서 대량 실직상태로 내몰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도 일리가 있습니다. 모두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각자 근무하는 상황이 다른데 너무 일반화 하시는것은 아닌가 하옃덧글답니다